독해능력지수(Lexile)를 알아야 미국 유학 성공한다.
학생의 독서능력을 알아야 학업 수준 높일 수 있어
최소한 자기 학년 중간값을 획득해야
영어 영역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로 구분된다. 듣고 말하기는 따로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저절로 습득이 된다. 그러나 읽고, 쓰기는 교육의 결과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고 할 때 가장 필요한 능력은 읽기와 쓰기다. 이 요소가 어느 정도 습득이 되지 않으면 고등학교 과정이 됐건, 대학 과정이 됐던 제대로 따라갈 수가 없다.
사람에게 지능 지수가 있듯이 독해능력지수라는 것이 있다. 미국의 교육기업인 메타메트릭스사가 개발한 Lexile이라는 것이 바로 독서지수다. 1시간 여의 테스트를 통해서 이를 알 수있고, 각 학년별로 요구되는 지수가 있다. <편집자 주>
유학 가려면 독서력 측정 (LEXILE) 필수
유학 가려는 데 내 영어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현지에 가면 통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토플, IELTS, 캠브리지, 듀오링고, 토익…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구독자라면 “영어 공인시험”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셨을 겁니다. 그런데, 유학을 준비하면서 ‘토익’과 ‘토플’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ONE POINT 레슨!!!
우리나라 학생들이 많이 보는 토익, 토플의 ‘토’는 ‘TEST of‘로 ‘시험’이란 것이 공통입니다.
그런데 '익(International Communication)’과 ‘플(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의 차이는 명확합니다. ‘익’은 취업 혹은 ‘비즈니스 현장에 이익’이 되는 것, ‘플’은 ‘학문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이해하면 좋을 듯 하네요. ㅎㅎㅎ
조기 유학생들이 토플을 보는 것은 여러 면에서 부담스럽습니다. 응시료는 220달러로 일본보다 싸지만 대학생들의 유학을 위한 시험이라 준비가 안 된 중고등학생들에게 난이도가 높습니다. 물론 초등학생 중에도 만점을 받는 케이스도 다수 존재합니다.
그래서 렉사일은 매우 합리적이고 훌륭한 대안입니다. 경제적인 것도 그렇지만 결과를 가지고 영어 준비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연구소의 포스팅을 살펴보면 렉사일 지수 또는 E-LQ 라는 주제가 다수 나옵니다. 이 시험은 ‘독서력 지수’라고도 하는데, 초, 중, 고등학생들의 어휘력을 측정하여 미국 학생들의 몇 학년 수준에 해당되는 어휘력이 있는지를 객관화하는 시험입니다.
SAT는 독서력 측정 시험이기 때문에 렉사일 측정 결과를 통해 자신의 영어실력을 객관화할 수 있는 겁니다. 이 결과에 따라서 미국 수능 SAT를 치를 때 예상 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SAT 지문으로 출제되는 문장의 렉사일은 1330 렉사일입니다. 11~12학년 50% 이상 학생이 1295L이며 1600L의 경우 높은 SAT 점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학년별 렉사일 지수입니다.
예를 들어보지요. 7학년의 1095L은 중간값입니다. 1410L은 상위 10% 학생의 값입니다. 따라서 적어도 자기 학년의 중간값은 나와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제 결론을 다시 이야기해 볼까요?
교환학생으로 가거나 고등학교 조기 유학을 가려면 토플 몇 점인지 보다 미래교육연구소를 통해 렉사일을 보고, 나의 영어 현주소가 어디인지부터 확인하세요. 그리고 나서 SAT 고득점 전략을 세우면서 유학을 시작한다면 후회하지 않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길을 알고 여행에 나서면 마음도 든든하고 엉뚱한 곳에서 헤매지 않아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