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UC 계열 대학, 유학생 들어가기 더 어려워진다.
꿈꾸는 시니어
2023. 7. 19. 01:40
UC가 캘리포니아 출신 신입생을 대폭 확대하면서 타주 및 해외 유학생 정원을 줄인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28일 서명한 예산안에 따르면 UC는 올가을에 가주 출신 신입생 7800명을 추가로 등록시킬 수 있도록 기존의 예산보다 5% 증액된 지원금을 받는다. 또 오는 2026년까지 총 8800명을 증원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도 지원 받는다. 반면, 타주 및 해외 유학생의 정원은 약 900명 축소된다.
UC는 신입 및 편입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정원을 확대하는 안을 지난해 채택한 바 있다.
당시 이사회에서 통과된 안에 따르면 9개 캠퍼스 중 UCLA, 버클리, 샌디에이고 캠퍼스가 오는 2030년까지 최대 4500명 이상 정원을 확대하고, 머세드는 5년간 총 5000명을, 리버사이드는 재학생 규모를 최대 4만 명까지 늘리기로 합의했다.
UC뿐만 아니라 캘스테이트 주립대도 올 가을학기에 학부생 규모를 4000명 늘리고 내년에는 2만 명까지 추가할 수 있도록 예산이 증액됐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해외 유학생들은 UC버클리, UCLA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대학에 들어가기가 상대적으로 더욱 어려워졌다. <미래교육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