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서울대와 지방대, 미국 대학 편입 지원할 때 어디가 유리할까?

꿈꾸는 시니어 2024. 1. 14. 00:34

 

 

일반인들은 서울대가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한국에서야 대학 간 서열이 있어 서울대가 프리미엄급 대학이지만 미국대학 입장에서는 똑같다. 모두 한국 대학일 뿐이다. 서울대학 학생이라고 프리미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대학이건, 서울에 있는 대학이건, 아니면 지방대학이건 간에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성적은 미국대학 편입 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편입을 준비할 때 성적외에 어떤 요소들이 중요할까?

많은 사람, 많은 유학원들이 이 부분을 놓고 이런저런 말들을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교 성적이다. 그런데 최근 하버드 대학의 내부 자료를 보면 재미있는 것이 있다.

 

편입 학생들을 평가할 때 성적은 고교 성적 50%, 대학 성적 50%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이런 자료는 어디에도 없다. 이 내용은 하버드 대학이 미국 법원에 제출한 내용 가운데 있다. 우연히 미래교육연구소가 이 자료를 입수했다.

미국 대학들은 Common Data Set에서 편입시 중요하게 보는 요소들을 밝히고 있다.

 

대부분 보면 성적과 에세이이고, 추천서의 경우 중요하게 보겠다는 대학도 있는 반면 요구하지 않거나 고려하겠다는 대학들도 있다. 즉 대학마다 다르다. 그러나 성적과 추천서를 반드시 포함돼 있다.

편입 대학 에세이는 과거에는 공통원서 내에 Trasfer Essay가 있었으나 지금은 공통 에세이는 없고, 각 대학별로 편입 에세이 프롬프트가 주어진다. 대체적으로

 

1) 왜 편입을 하려고 하니

2) 왜 우리 대학이야?

3) 왜 그 전공을 하려고 해? 라고 묻는다.

미국 대학에서 편입은 가고 싶었던 대학에 가지 못한 학생들에게 다시한번 솟아오를 기회를 주는 패자부활전이다. 서울대이건 지방에 있는 대학이건 미국 대학으로 편입하는 것은 한강의 잉어에서 태평양 고래로 성장하는 길이다.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