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미국 의과대학도 한국 학생이 재정보조/장학금 받고 갈 수 있나?

꿈꾸는 시니어 2024. 1. 21. 00:26

 

 

하버드, 예일, 스탠퍼드 의대는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 줘

 

미국 의대에는 총 155개의 의과대학이 있다. 이 가운데 국제학생을 받아들이는 의대는 49개다. 여전히 한국 학부모나 유학원들 가운데는 미국 의과대학에 국제학생들이 들어갈 수 없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이는 엄연한 거짓 정보다.

 

2019년 자료에 따르면 미국 의과대학에 지원한 외국인 학생수는 1890명으로 이 가운데 325명이 합격을 했다. 합격률은 17.2%였다. <참고자료= 미국 의과대학 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Medical Colleges, AAMC)의 보고서>

 

이는 아이비리그에 합격하는것봐 훨씬 확률이 높다.

미국의 의과대학은 크게 공립과 사립으로 나눌 수 있다. 공립 의과대학은 주 정부 또는 연방 정부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의과대학으로, 학비가 사립 의과대학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사립 의과대학은 개인이나 단체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의과대학으로, 학비가 공립 의과대학에 비해 비싼 편이다.

 

미국의 의과대학은 4년제 학부 과정을 마친 후, 4년간의 의과대학 과정을 마치면 메디칼 닥터(MD)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MD 학위를 취득한 후,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면 의사가 될 수 있다.

 

미국의 의과대학은 매우 경쟁률이 높은 편다. 2022년에는 미국의 의과대학에 지원한 학생이 약 74,000명에 달했지만, 합격자는 약 44,000명에 불과했다.

문제는 학비다. 2023년 기준, 공립 의과대학의 연간 학비는 평균 약 $50,000이고 사립 의과대학의 연간 학비는 평균 약 $60,000이다. 학비 외에 생활비, 보험료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생활비는 지역과 생활 방식에 따라 달라지지만, 월 평균 약 $2,000~3,000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험료는 연간 약 $10,000~20,000 정도가 소요다. 이렇게 되면 총 비용은 8-9만달러가 들어가고 이를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1억 2-3천만원이다.

한국 중산층 가정에서 이렇게 비싼 학비를 부담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미국 의과대학 중 국제학생들에게도 need based Financial aid를 주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국제학생을 받아주는 49개 미국 의과 대학 가운데 확실하게 확인된 대학은 하버드 대학과 예일대학이다.이 대학들은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국제학생을 가리지 않고 Need based기반의 재정보조를 준다. 합격후 신청을 하면된다.

 

예일대 의과대학도 마찬가지다. 예일 의과대학은 국제학생들을 미국 시민과 동일한 방식으로 필요 기반 재정보조 평가에 포함시키며, 예일 의대 장학금 자금도 국제학생들의 재정보조에 포함된다​.

 

스탠퍼드 의대도 직접 대출은 안되지만 필요기반의 장학금을 준다고 밝히고 있다.

 

기타 대학들은 각각의 의과대학에 입학처에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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