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재 학생들, 10-11학년에 미국 명문대 진학한다.

3년 다니고 컬럼비아 대학 공대로 편입 3+2 프로그램
대학원 진학률 무려 78%, 예일대 대학원 진학률 20%와 비교돼
미국 대학들 가운데 일부 대학들은 우수한 고등학교 10,11학년 가운데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고도 입학을 시킨다. 이를 Early entrance to college, 때로는 Early admission 또는 Early enrollment라고 한다.
영재들의 조기입학은 전통적인 대학입시보다 1년 이상 앞서고 ,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하지 않고도 대학에 간다. 어떤 경우에는 우수한 학생들을 따로 모아서 영재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 경우 많은 영재 학생들이 함께 대학으로 진학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보통 영재들을 대상으로 하며 그들의 학생들에게 사회지원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대학 조기 입학 (Early Admissions)은 dual enrollment, early college high school, Advanced Placement, International Baccalaureate, and Advanced International Certificate of Education 프로그램들과 다르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해서 대학 학점을 따는 것이지만 대학 조기입학(Early Admissions)는 대학에 진학을 해서 직접 공부를 하는 것이다.
시카고 대학을 비롯해 많은 대학들이 조기 입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지금은 극히 일부 대학만이 이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대학이 바드 칼리지 사이먼 록 대학이다.
미국 유일 영재대학, 바드 사이먼 록
10-11학년 마치고 진학 가능
한국에 영재바람이 분적이 있다. 지금도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영재학교, 영재원, 영재학급 등으로 보내려한다. 그래서 서울 강남에는 영재학교 입학을 위한 학원이 있다,
미국에도 영재 학교가 있고, 영재 대학도 있다. 이 영재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평균 연령이 16세다. 16살이면 국내 고등학교로 보면 1학년 혹은 2학년이다. 미국 유일 영재대학인 Bard College at Simon Rock 이야기다. 국내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조기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 3학년때 대학에 입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보다 1년이 더 빠른 셈이다.
최근 이 대학에 관심을 갖는 영재 학부모들이 부쩍 많아졌다. 사이먼 록 대학의 학생 평균 연령은 앞서 설명을 했듯이 16세다. 이 대학은 좀 특이하다.
이 대학의 특징을 보자. 교수대 학생 비율이 8:1이다. 하버드 대학 등 아이비리그 대학과 같은 교수대 학생 비율이다. 이 대학에 개설된 전공은 35개다. 학생의 85%가 재정보조/장학금을 받고 대학을 다닌다. 이 대학을 졸업한 학생의 78%가 대학원으로 진학을 한다. 이 대학을 졸업하거나 중간에 편입을 해서 아이비리그 대학에 간 학생들 가운데 대학원 진학률이 매우 높다. 예일 대학을 졸업한 학생의 20%만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과 대비된다. 37개주 13개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또한 이 대학은 3년간 수학을 하고 2년간 컬럼비아 대학으로 옮겨서 공대로 편입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마치면 바드 칼리지 사이먼 록 학사 학위와 컬럼비아대학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다른 학생들보다 1,2년 빨리 대학에 갔기 때문에 사실상 나이에서 손해를 보지 않는다.
이 대학은 그야말로 영재 대학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전에 10,11학년때 어플라이를 해서 진학을 한다. 즉 10학년을 마치고, 또는 11학년을 마치고 진학을 한다. 다른 친구들은 고등학교 1학년 또는 2학년일 때 대학에 진학을 하는 것이다.
인터뷰가 매우 중요, 토플은 100점 이상 요구
SAT, ACT 점수 필수 아니다
이 대학은 많은 국제학생들이 입학을 한다.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버마, 부탄, 중국, 도미니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프란스, 독일, 이스라엘, 케냐, 코소보, 멕시코, 나미비아,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파푸아뉴기니, 페루, 터키, 싱가포르, 수단, 티벳, 아랍에미리트, 영국 등의 영재들이 다니고 있다.
이 대학은 SAT, ACT점수를 내지 않아도 된다. 대신 인터뷰가 매우 중요하다. 사이먼 록에 대학에 조기 지원을 하게 된 동기에 대해 직접 설명해야 한다. 미국에 와서 직접 인터뷰를 할 수 없으므로 전화나 스카이프로 인터뷰를 할 수 있다.
영재 조기 입학 대학인 바드 사이먼 록은 고등학교 1,2학년을 마친 후 대학 입학 준비가 된 뛰어난 영재들을 조기에 입학시켜 지적으로 매우 도전적인 리버럴 아츠 교육을 시키고 있다. 미들스쿨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9,10학년 수준의 능력이 있다고 입증이 되면 바드 사이먼 록 칼리지에 지원할 수 있다. 사이먼 록에 지원하는 국제학생은 영어 능력이 충분함을 입증해야 한다. 토플은 100점, 아이엘츠는 7점 이상이어야 한다.
국제학생은 경제적으로 어려울 경우 재정보조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1학년 지원자들은 성적 우수 장학금 대상이 된다. 그러나 그 지원 액수는 가정 경제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미국 영재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최근 국내 학부모 뿐 아니라 해외교포들 가운데서도 자녀를 영재대학에 보내려는 이들이 많다. <미래교육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