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연구소는 LAC만 보내나요? ... 아닙니다. 아이비리그도 보냅니다.
[이강렬 박사의 행복한 유학]
한 학부모께서 메일을 주셨습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만 보내나요? 이 학교들만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제 연구소는 하버드, 프린스턴 ,MIT를 비롯해 UC버클리, NYU 모두 다 보냈고 또 보냅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얼마든지 아이비리그 혹은 그 수준의 대학에 합격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들을 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최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는 실력도 안 되고 더구나 학비를 모두 낼 수 없는 경제적 상황의 학생들입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에 내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나요? 가장 먼저 성적을 포함해 우수한 기록을 가지고 있어야하지요. 그런 능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굳이 학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최상위권 대학들은 연간 8만 5000달러미만 가정 학생이 합격을 하면 전액 무료이니까요.
그런데 성적도 괜찮고(물론 아이비리그 갈 수준은 아니고), 부모님은 연간 3만달러 밖에 못낸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미국 대학 가운데 연구중심대학 2그룹 가운데 이런 학생들이 재정보조를 받아서 갈 학교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LAC를 추천합니다. 이 학생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수준 높은 교육, 좋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이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LAC입니다.
학교 이름값이 무엇보다 중요한 학생들이라면 주립대학이 최적이지요. 명성이 가장 중요하고, 성적이 적당한 학생들은 명문 주립대학에 가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부모는 연간 총비용 5-8천만원을 부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들 대학들은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지 않으니까요. 명성을 얻는 대신 비용을 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미래교육연구소는 결코 LAC만 보내는 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대학에 갈 학생들은 이 대학에 보내고, 공부가 최상위권도 아니고 부모님은 연간 5천만원에서 1억원 학비를 부담하기 어렵다면 연간 4-8만달러의 재정보조를 주는 사립대학, 그 가운데서도 LAC를 가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교육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