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입시 데이터 읽기 ... 합격률, 어떻게 봐야 하나?
미국 대학들은 매년 신입생 합격률을 발표한다. 이를 Acceptance Rate라고 한다.
Acceptance Rates(입학 허가율)은 대학 입시에서 해당 대학에 지원한 학생 중 실제로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이는 대학의 입학 난이도(Selectivity)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다.
Acceptance Rates의 계산 방법:
- Acceptance Rates =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 수 / 총 지원자 수) x 100
예를 들어, A대학에 1,000명이 지원하고 그 중 200명이 입학 허가를 받았다면, A대학의 Acceptance Rates는 20%가 된다.
Acceptance Rates가 낮을수록 해당 대학의 입학 경쟁이 치열하며, 선택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Acceptance Rates가 높은 대학은 상대적으로 입학이 수월하다고 볼 수 있다.
<주요 특징:>
- 상위권 대학일수록 일반적으로 Acceptance Rates가 낮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경우 보통 10% 미만의 Acceptance Rates를 보인다.
- Acceptance Rates는 해마다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대학의 입학 정책, 지원자 수, 모집 인원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Early Decision, Early Action과 같은 조기 지원 프로그램의 Acceptance Rates는 정시 지원에 비해 일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 Acceptance Rates는 대학의 인기도와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이지만, 교육의 질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수 있다.
Acceptance Rates는 대학 입시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이지만, 학생 개인의 학업 역량, 에세이, 추천서, 과외활동 등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평가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대학 합격률이 왜 중요한가?]
대학 합격률은 학교를 효과적으로 조사하고, 지원할 곳을 결정하고, 학교를 '도달 가능한', '목표' 또는 '가능성 있는' 학교로 분류하여 균형 잡힌 대학 목록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많은 대학에서 대학 합격률과 합격자 명단을 웹사이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다른 학교의 경우 해당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합격률, 수업 프로필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몇 가지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학 웹사이트에서 합격률을 찾는 방법]
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곳은 대학 자체 웹사이트다. 많은 학교가 입학 사이트 내에 지원자 수, 합격률, 평균 평점, 가장 최근에 합격한 반의 시험 점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Google에서 "학교명 + 입학한 학생 프로필" 또는 "학교명 입학률"을 검색하는 것만큼 간단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해당 학교 웹사이트에서 직접 게시한 정보를 찾아야 한다. 다른 웹사이트의 결과는 몇 년 전의 오래된 통계와 정보가 표시되는 경우가 많다.
입학 데이터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대학의 가장 최근 수업 프로필을 살펴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페이지는 하버드와 같은 학교 웹사이트의 입학 페이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공통 데이터 세트에서 합격률 찾는 방법]
지원자 수, 대학 합격률, 합격생에 대한 데이터 등을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곳은 학교의 공통 데이터 세트(CDS)다. 많은 대학이 고등 교육 데이터 제공자 간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촉진하기 위해 학교가 자발적으로 이 정보를 게시하는 공통 데이터 세트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 많은 학교가 웹사이트의 입학 섹션이 아닌 교육기관 연구 또는 이와 동등한 항목에 CDS를 게시한다. 관심 있는 학교의 CDS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은 Google에서 "학교명 + 공통 데이터 집합"을 검색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