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하버드 대학이 제시한 EC의 방향 ... 예일 등 다른 명문대도 모두 동참

꿈꾸는 시니어 2024. 7. 12. 11:27

 

"Turning the Tide"는 하버드 대학 교육대학원의 Making Caring Common 프로젝트에서 2016년에 발표한 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미국 대학 입학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입학 전형을 개선하기 위한 제안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

  1. 대학 입학 전형에서 학업 성취도 외에 타인에 대한 배려와 기여를 중시해야 함을 강조
  2. 지원자의 봉사활동 평가 시, 활동의 질과 의미, 지속성을 고려해야 함
  3. 학생들의 과도한 스펙 쌓기 경쟁을 지양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장려
  4. 대학들이 사회경제적 다양성을 고려한 입학 정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
  5.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더욱 중시하는 방향으로 입학 전형을 개선해야 함

"Turning the Tide"는 학생, 학부모, 교사, 대학 관계자 등에게 대학 입학 전형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 이는 미국 대학 입학 문화에 변화를 촉구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받아들여졌다.

 

이 보고서는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여러 명문대학들이 입학 전형 방식을 개선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학생들의 봉사활동과 인성을 더욱 중시하고, 사회적 다양성을 고려하는 정책들이 확대되었다.

 

"Turning the Tide"는 대학 교육의 근본적인 가치와 목적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버드 대학의 Turning the Tide에 동조한 대학들은 다음과 같다.

 

  1. 예일대학교 (Yale University)
  2. 프린스턴대학교 (Princeton University)
  3. 브라운대학교 (Brown University)
  4. 다트머스대학 (Dartmouth College)
  5. 콜럼비아대학교 (Columbia University)
  6. 코넬대학교 (Cornell University)
  7. 펜실베이니아대학교 (University of Pennsylvania)

 

이 외에도 MIT, 스탠포드대학교, 시카고대학교 등 유수의 대학들이 "Turning the Tide"의 정신에 공감하고 입학 전형 개선에 동참하였다.

 

하버드대 ‘Turning the Tide’ 문서의 개요

 

'변화의 물결(2016년) 대학 입시를 통한 타인과 공동선에 대한 관심 고취'는 고등학생들이 의미 있는 윤리적, 지적 참여에 집중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많은 대학 입학처 연합이 힘을 합친 첫 번째 사례다. 이 보고서에는 대학 입학 절차를 재편하고, 지망생들의 윤리적 참여를 촉진하며, 과도한 성취 압박을 줄이고, ‘전통적으로 대학에서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권고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 보고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학 입시 과정을 실질적으로 재편하기 위한 장기 캠페인의 첫 번째 단계다.

 

이 보고서에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대한 구체적인 권고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타인에 대한 보다 의미 있는 기여, 지역사회 봉사, 공익에 대한 참여를 장려한다.

2) 인종, 문화, 계층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가족 및 지역사회 기여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학생의 윤리적 참여와 타인에 대한 기여를 평가한다.

3) 전통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고 과도한 성취 압박을 줄이는 방식으로 성취를 재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