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70점 이하도 미국 대학 갈 수 있나요?

미국 대학, 내신과 토플 점수만으로 갈 수 있다.
토플 점수 낮더라도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다.
명문 주립대학, 여러 캠퍼스 중 하나에 지원 가능
"제 아이는 국내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성적은 3-4등급 정도이고, 토플 점수가 70점이 안 됩니다. 아이는 국내 대학이 아닌 미국 대학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이 정도 성적으로 미국 대학에 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느 유학원에 갔더니 CC로 가라고 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4년제 대학으로 가길 원합니다."
물론이다. 명문 주립대학 이상에 가려면 토플은 최소 79점 혹은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퍼듀 대학이나 UIUC, 오하이오 주립대학에 가려면 최소 80점은 받아야 한다. 그 이상 아이비리그급 대학에 가려면 토플 100점 이상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80점이 안 되는 학생도 갈 수 있는 대학들이 있다.
미국 최상위 명문 주립대학이 아니지만 이 주립대학들과 병렬관계에 있는 다른 캠퍼스다. 우리는 이런 대학을 분교, Branch라고 하는 데 정확히 말하면 분교는 아니가 다른 캠퍼스다. 미국의 각 주에는 주립대학들이 있다. 여러 형태가 있다. 단 한 개의 주립대학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여러개의 주립대학을 하나의 이름으로 묶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University of Texas는 오스틴, 알링턴 등등 여러 캠퍼스가 병렬로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캠퍼스는 Austin에 있는 캠퍼스고 이를 Flag Campus라고 한다. 이렇게 여러 캠퍼스로 구성된 대학들은 위스컨신. 미네소타, 펜스테이트, 텍사스 대학, 텍사스 A&M 대학 등등이다.
이런 대학들 가운데 토플 70점 미만으로 조금 낮은 학교 성적으로도 갈 수 있는 대학들이 꽤 많다. 이런 대학에 입학을 했다가 더 높은 수준의 Flag 캠퍼스나 더 좋은 다른 대학으로 얼마든지 옮겨갈 수 있다.
이런 대학의 장점은 4년제 대학으로 좋은 시설과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면서 학비가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CC나 패스웨이로 가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 대학을 모른다. 학부모들은 물론이고, 학교 카운슬러나 일반 유학원들도 모른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국내 고등학교, 혹은 해외 고등학교 재학 학생들 가운데 성적이 다소 미흡하고, 토플 성적을 80점 이상 확보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이런 대학에 진학하도록 돕는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