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미국 대학 기부금 순위 ... 어느 미국 대학이 가장 부자일까?

꿈꾸는 시니어 2023. 3. 3. 11:05

 

하버드 대학 압도적 1위, 총 54조 6426억원

주립대 1위 피츠퍼그 대학

리버럴 아츠 칼리지 1위 윌리엄스 칼리지

미국 대학은 물론 국내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많은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운용팀을 두고 있다. 대학이 운용하는 돈과 자산으로 그 대학의 재정 건전성을 측정한다. 많은 기금을 운용하는 대학들은 종종 학생들의 등록금을 절감해 주거나 더많은 재정보조/장학금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대학들과 미국대학들의 운용기금을 차이는 크다. 국내 대학 기부금 현황을 보자. 아래는 연간 기부금을 받은 현황이다.

머니 투데이가 2022년 5월 14일자에 이에 대해 보도를 했다.

"10일 교육부 대학 알리미가 제공하는 2021년 국·공립대 발전기금회계 예산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학교가 400억원의 기부금을 유치해 전국 46개의 국립대 중 1위를 기록했다.

▶전북대가 149억원으로 2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144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강원대 107억원 △충남대 100억원 △전남대 96억원 △경북대 70억원 △충북대 54억원 △부산대 50억원 △제주대 40억원 순이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이 기부금을 많이 받는 현상은 사립대에 더 확연했다. 2020년 기준 378억원을 유치한 고려대학교가 1위다. 2위는 연세대학교가 326억원, 3위는 성균관대학교가 314억원을 기록했다."

베리타스 알파는 21년 5월 25일자에 이에 대한 또 다른 수치를 제시했다.

▶서울대(1121억) ▶가톨릭대(789억) ▶고려대(567억) ▶연세대(413억) ▶성균관대(376억) 순으로 톱5였다. 한 해 전인 2018 회계연도 결산 기준으로는 ▶서울대(978억) ▶성균관대(431억) ▶고려대(423억) ▶연세대(414억) ▶가톨릭대(268억) 순이었다.

<출처= 베리타스 알파>

이제 미국 대학들을 보자. 자료 출처는 College Raptor 2023년 자료다.

1위 하버드 $41,894,380,000 (한화 54조4626억 9400만원)

2위 예일 $31,201,686,000

3위 스탠퍼드 $28,948,111,000

4위 프린스턴 $25,944,283,000

5위 MIT $18,381,518,000

6위 유펜 $14,877,363,000

7위 노터데임 $12,319,422,000

8위 컬럼비아 $11,257,021,000

9위 에모리 $9,169,027,771

10위 와슈 $8,489,294,000

11위 노스웨스턴 $8,484,706,000

12위 듀크 $8,474,071,000

13위 시카고 $7,199,520,706

14위 밴더빌트 $6,917,370,802

15위 코넬 $6,882,707,803

16위 존홉 $6,750,092,000

17위 라이스 $6,166,323,000

18위 다트머스 $5,975,179,828

19위 USC $5,914,358,000

20위 NYU $4,578,665,100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학 순위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대학간 차이도 크다. 1위 하버드와 20위 NYU는 기부금 규모가 거의 10배 차이가 난다. 하버드 대학이 초일류인 것이 여기서 다시 확인된다. 하버드 대학의 기부금은 54조 4626억이다. 대한민국의 2023년도 정부 교육 예산이 102조원이다. 한국 정부 교육 예산의 절반을 하버드가 갖고 있다.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주립대학으로는 피츠버그 대학이 22위에 올라, 주립대 1위를 차지했다. 보유한 기부금 규모는 $4,151,993,760 다.

주립대 2위는 펜스테이트다. $3,357,994,000다. 이 역시 유에스 뉴스의 대학 랭킹과는 차이가 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1위는 윌리엄스 칼리지로 $2,727,112,504다. 2위는 앰허스트로 $2,565,147,877, 3위는 리치몬드로 $2,405,602,000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대형 대학인 주립대학, 중형 대학인 연구중심 사립대학과 비교할 때 학교 사이즈가 작다. 따라서 1인당 기부금 규모로 보면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이 훨씬 크다.

미국 대학들과 국내 대학들 간의 격차를 여기서 볼 수 있다. 하버드 대학의 기부금 규모가 서울대의 485배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