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전공

미국 의과대학, 국제학생(유학생)도 얼마든지 갈 수 있다

꿈꾸는 시니어 2023. 3. 3. 11:14

 

국제학생 받아주는 미국 의대, 하버드 의대 등 49개

미국 의대의 국제학생 합격률 17% ... 아이비리그 합격률 5%

BS/MD 프로그램으로 가기는 거의 불가능 ... 경쟁 너무 치열

최근 한국 대학에서 부는 의과 대학 진학 바람은 열풍을 넘어 광풍 수준이다. 서울대-연고대에 합격하고도 과감히 지방 의과대학에 가기 위해 등록을 하지 않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 서연고 재학생 가운데서도 자퇴를 하고 다시 의대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의대라면 무조건 가고 보자는 식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최근 미국 의과 대학에 진학을 하고 싶다는 학생들, 그리고 자녀를 미국 의대에 보내고 싶다는 학부모들이 많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국제학생은 미국 의과대학에 갈 수 없다"라고 생각을 한다. 필자가 미국 의과대학 진학 상담을 하는 학부모들에게 누가 그렇게 말하더냐고 물으면 "앞서 상담을 한 유학원들이 국제학생은 미국 의대에 갈 수 없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유튜브나 블로그 글들을 보면 국제학생들은 미국 의대에 갈 수 없다는 정보들이 올라 있다.

필자가 강의나 상담을 할 때 잘 사용하는 말이 "세상은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세상은 아는 게 다가 아니다. 세상은 아는 만큼만 보인다"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국 의과대학에 국제학생도 얼마든지 갈 수 있다. 미국에는 정확히 172개 의과대학이 있다. (There are 172 medical schools in the USA which offer either a Doctor of Medicine (MD) or 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 (DO) degree)

이 가운데 Doctor of Medicine (MD)가 될 수 있는 의과대학 가운데 국제학생을 받아주는 의과대학은 49개다. 이 대학 가운데는 ▶ Harvard Medical School ▶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 Emory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 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 Yale School of Medicine ▶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School of Medicine 등 우리가 익히 이름을 들어 알 수 있는 명문 의대들이 많다. 각 대학별로 국제학생들을 몇 명이나 받아주는지에 대한 통계는 없다. 그러나 분명히 대학들이 '국제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하다'라고 밝힌 대학들의 수는 49개다.

여기서 우리는 '들어가기 어렵다'와 '입학이 불가능하다'를 구별해야 한다. 앞서 미국 의과대학 수는 172개라고 했다. 국제학생의 입학을 허락하는 49개 대학을 제외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국제학생들의 입학을 불허하고 있다. 아무리 가고 싶어도 지원 자격을 주지 않는다. 국제학생들 가운데 미국 의대에 가고 싶다면 49개 대학을 골라서 지원을 하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가야 하고, 얼마나 치열한가?

미국 의과 대학은 대학원 과정으로 수학 연한이 4년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대학 학부 4년을 마치고, 의과대학 입학시험인 MCAT을 보고, 의과대학원 지원을 한다. 따라서 미국 의과대학에 가려면 먼저 학부 4년 과정을 마쳐야 한다. 예외적으로 학부과정과 의학대학원 과정이 통합된 프로그램이 있다. 이것을 BS/MD Program이라고 한다. 이는 그런 의과대학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의과대학들 가운데 정원의 일부는 떼내어 BS/MD 프로그램 트랙을 만든 것이다.

그러나 BS/MD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에게 열려있지 않다. 예외적으로 브라운 대학과 USC 정도다. 그러나 이 문을 뚫는다는 것은 정말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따라서 미국 의과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학부 4년을 마치고, MCAT 시험을 보고, 의과대학에 가는 일반적인 루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통상적으로 학부 4년 + 의대 4년으로 가는 길은 얼마나 어려울까? 국제학생들은 얼마나 힘들까? 앞서 많은 유학원들이 "국제학생은 못 간다"라고 말했으나 사실과 다르다. 얼마든지 갈 수 있다. 다만 조금 어려울 뿐이다. 이를 아이비리그 합격률과 비교해 보자. 지난해 하버드대학 합격률은 3.19%, 예일 대학은 4.47%, 브라운 대학은 5%였다. 그래도 합격률이 높은 대학은 다트머스로 6.24%였다.

그런데 국제학생들이 미국 의과 대학에 합격하는 비율은 이보다 훨씬 높다. 2019년 국제학생 1890명이 미국 의대에 지원을 했고, 이 가운데 325명이 합격을 했다. 이를 비율로 따져 보면 17%다. 아이비리그 대학에 지원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해마다 아이비리그에 용감하게 지원을 한다. 물론 상당수가 장렬히 불합격 고배를 마신다. 그런데 아이비리그보다 합격이 쉬운 미국 의과대학 지원은 지레 겁을 먹고 '불가능하다'라며 고개를 흔들고 지원을 거부한다.

미국 의대를 가기 위해서는 학부 4년 과정의 선택이 중요하다. 즉 Undergraduate를 어느 대학으로 가야 할 것인가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바로 미국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부과정을 컨설팅하고 있다. 즉 pre Med 과정이 잘 개설되고, 의과대학 합격률이 매우 높은 대학 학부 과정 선택을 도와주고 있다. 필자는 대학원 과정인 의대 진학 과정을 컨설팅하지는 않는다.

앞으로 필자(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의과 대학에 가기 위해 앞서 진학을 해야 할 학부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필자의 '미국 의과대학 준비하기' 글을 기다리기 어려운 분들은 미리 1:1 개별상담을 요청하면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미래교육연구소 상담 절차 안내>

1) 연구소 전화 1577-6683. 02) 780-0262 또는 카카오 채널 @미래교육연구소, 또는 tepikr@gmail.com으로 상담 신청을 해 주십시오. 해외는 1577-6683이 안 됩니다. 

2) 편안한 상담 날짜를 정하십시오. 토/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연구소 근무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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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담은 약속된 날짜와 시간에 줌 또는 연구소 방문 대면으로 뵙게 됩니다. 

6) 더 궁금한 사항은 전화, 카카오 채널(@미래교육연구소), 메일(tepikr@gmail.com)로 문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