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등학교 가운데 연간 3~4천만원으로 갈 수 있는 학교들이 있나요?

"이강렬 박사님, 제 아이는 중학교 3학년입니다. 아이가 몇년전부터 미국 유학을 보내달라고 끊임없이 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봉 1억원이 조금 넘는 지금의 형편으로 보내기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어떤 사람은 캐나다가 학교가 미국 보다 저렴하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최대 연간 3-4천만원은 부담할 수 있습니다. 이 비용으로 미국 보딩스쿨이나 데이스쿨에 갈 수 있는지요? 박사님 블로그와 유튜브를 계속 보고 있습니다. 꼭 아이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이런 하소연을 하는 학부모들이 참 많다.
미래교육연구소의 소명은 능력있는 아이들을 한강의 잉어가 아닌 태평양 고래로 키우는 데 있다. 연구소가 지난 2003년 설립되고 지금까지 수천명의 학생들이 이렇게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학을 떠나 성공의 열매를 맺고 있다.
오늘 이 부모는 연간 3-4천만원의 비용으로 갈 수 있는 미국 고등학교에 대해 묻고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가능하다. 보딩의 경우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해서 이 비용으로 감당할 수 있다. 더 비싼 보딩스쿨의 경우 국제학생들에게 주는 Fianancial aid를 받으면 결국 이 비용으로 보낼 수 있다. 일부 학교들은 이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갈 수 있다.
데이스쿨의 경우 특히 종교계 학교, 일명 크리스찬 사립의 경우 4천만원이내 혹은 그 내외에서 학교를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학생이 우수하면 우수할 수록 학교를 찾기가 쉽다.
시기적으로 2023년 가을 즉 오는 9월 학기에 갈 수도 있고, 내년 1월 혹은 9월학기에도 입학이 가능하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저렴하면서도 교육의 질이 높은 많은 미국 명문고등학교 리스트를 확보하고 있다. 부모들의 경제적 여건과 학생의 학업적 능력을 충족시키는 학교들을 찾아서 보내고 있다.
■ 데이스쿨/크리스찬 사립
연간 학비+ 홈스테이 비용+ 재단 관리비+ 보험료까지 총 비용이 32,715달러에서 34,740달러까지 4만달러 미만에서 갈 수 있는 데이스쿨들이 있다.
이 학교들의 수준은 꽤 괜찮은 편이다. 국내 국제학교들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들이다. 보다 자세한 것은 미래교육연구소 상담을 통해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보딩 스쿨
보딩스쿨은 학비+ 기숙사비를 포함해서 연간 23, 260달러에서 30, 855 달러, 즉 3만달러 미만의 보딩스쿨들도 있다. 보딩스쿨의 경우 학비가 매우 다양해서 3만달러 내외의 학교에서 4, 5, 6, 7만달러까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비용만으로 따진다면 얼마든지 3천만원미만의 보딩스쿨도 찾아서 갈 수 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연간 7-8천만원을 부담할 수 있다면 그만큼 교육의 질이 높고, 학생들이 우수한 학교를 찾아서 보낼 수 있다.
상위권 보딩 가운데는 국제학생들에게 2-5만달러의 재정보조를 주는 학교가 있다. 즉 학생이 우수하고, 부모가 경제적으로 충분한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면 재정보조를 받아서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조기 유학을 시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