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적표 발급을 조건으로 1억원을 요구하는 미국 엠마 윌라드 보딩스쿨을 고발한다
최근 A와 그 어머니께서 미래교육연구소 상담차 방문을 했다.
A는 지난해 9월부터 금년 6월까지 엠마 윌라드 보딩 스쿨 9학년을 다녔다. 최근 A는 갑자기 몸에 이상이 와서 건강 때문에 더 이상 이 학교를 다닐 상황이 안 됐다. A의 부모는 급히 아이를 한국에서 치료받도록 하기 위해 귀국을 시켰다. 부모는 엠마 윌라드에 자녀가 건강 때문에 이 학교를 더 다닐 수 없게 됐다며 한국의 국제학교로 옮기기 위해 9학년 성적표를 발급해 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러나 학교는 9학년 성적표 발급을 거부했다. 이유는 7월 1일까지 10학년 등록 여부를 통보해야 하는데 3일 늦은 7월 3일에 통보를 했기 때문에 못 준다는 것이다. 9학년 성적표를 발급받으려면 10학년 등록금 $74,595를 납부 해야만 한다고 학교가 학부모에게 통보를 해왔다는 것이다.
부모는 여러 차례 학교에 선처를 요청했지만 요지 부동이다. 다니지도 않을 10학년 등록금/학비를 내야 9학년 성적표를 발급해 준다는 것이다. 이 학교가 요구하는 10학년 등록금을 한화로 계산하니 1억294만원이다. 학부모에게 성적표를 무기로 1억원 이상의 돈을 요구하는 이 학교의 관계자들이 머리가 돈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가능한 일인가? 한국 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니 '한국 학부모들을 봉으로 아는 것 같다.
국내 많은 유학원들이 미국 명문 보딩 스쿨을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많이 소개하는 학교가 엠마 위라드다. 그리고 많은 한국 학생들이 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런 비상식적 행태를 보이는 미국 보딩스쿨은 한국 유학 시장에서 퇴출 시켜야 한다. 이 사실을 한국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리자는 차원에서 이 사연을 소개한다. 한국 학부모들이 집단으로 이 학교에 항의라도 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여기에 항의메일을 보냅시다.
Contact - Emma Willard School
Contact - Emma Willard School boarding and day school for girls in grades 9–12 in Troy, New York
www.emmawillard.org
엠마 윌라드 스쿨 (Emma Willard School)는 어떤 보딩인가?
엠마 윌라드 스쿨은 뉴욕주 트로이에 위치한 여자 보딩 스쿨입니다. 1814년에 설립된 이 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여자 기숙학교 중 하나다.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보딩스쿨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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