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대한 오랫동안 기여와 헌신
도움이 필요한 약자들에 대한 돌봄
한국 학생들 가운데 하버드등 아이비리그를 포함해 미국 최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액티비티를 보면 너무 평범하다. 액티비티라고 하기에 민망스러울 정도다. 학교 성적을 비롯해 SAT 점수, AP성적은 나무랄데 없이 좋다. 반면 액티비티는 평범하다 못해 눈에 띄는 것이 하나도 없다. 이런 액티비티를 가지고 미국 대학에 지원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왜 이런 현상이 빚어질까?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학교 카운슬러나 이런 학생들을 도와주는 유학원들조차 액티비티의 개념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다. 액티비티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운동을 하고, 그저 그런 서클 활동을 하는 것이 액티비티 전부라고 생각을 한다. 어떤 학생은 학교 액티비티가 7개나 됐다. 그러나 무엇하나 이 학생의 특징을 보여주는 액티비티는 보이지 않는다.
조금 더 적극적인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수학과학 경시대회를 준비시키거나, 존록 에세이 대회등을 준비하고, 좀 더 능력이 있는 학생들은 논문을 쓰게한다. 그러나 이 정도 액티비티로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이 가능하다고 믿는다면 미국 대학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이다.
미국 대학, 특히 하버드 대학은 액티비티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액티비티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More meaningful contributions to others, community service, and engagement with the public good. (타인에 대한 더 의미 있는 기여, 지역 사회 봉사, 공익에 대한 참여.)
'오늘은 타인에 대한 더 의미있는 기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여기에 해당되는 가장 훌륭한 액티비티는 '가족에 대한 장기간 봉사와 기여'다. 가족에 대한 기여가 훌륭한 액티비티라고 생각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을 비롯한 미국 상위권 대학들은 가족을 돌보는 것을 최고의 액티비티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가족에 대한 어떤 기여가 미국 대학이 눈여겨 보는 액티비티일까?
● 가족에 대한 장기간 봉사와 기여 인정
○ 절대 단기간 활동이 아님!
○ 예 1: 동생들 돌보기
○ 예 2: 큰 집안일 도맡아 하기
○ 예 3: 일해서 가계에 보태기
○ 단기간 대단해 보이는 일반적인 봉사활동 하는 것보다 값짐
■ 어쩌다 한 번 하고 용돈 받는다던가 하는 것은 액티비티가 아님
■ 항상 가족의 상황을 이해하고 가족을 지탱하는 일원으로써 헌신한 것을 말함.
예를 들어서 부모님이 돈을 벌기위해 집을 비워야하는 시간이 많거나 혹은 아픈 동생이 있는데 이 동생을 자신이 전적으로 돌보았다면 이는 가족에 대한 헌신과 봉사다.
또한 가정 경제가 어려워 학생이 경제적 활동을 벌였다면 이것 또한 가족에 대한 헌신과 봉사다.
뇌성마비 동생을 학교에 등하교 시키며 오랫동안 돌보았다면 이는 미국 대학이 최고로 인정하는 액티비티다.
이런 가족에 대한 봉사가 없다면, 그 다음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공동체에 헌신하는 액티비티를 해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알려드릴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
■ 미래교육연구소는 9-11학년 가운데 1) 성적이 우수하고 2)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액티비티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것은 미래교육연구소에 문의 또는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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