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당수 미국대학, 미국 유학 3년이면 토플 면제
그러나 카네기 멜론 등 일부대학 토플 제출 필수
따라서 토플 점수 확보하는 게 좋아
"저는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고등학교로 9학년때 유학을 와서 올해 12학년이 됐습니다. 금년에 미국대학 원서를 씁니다. 카네기 멜론 대학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토플을 내야 한다고 친구가 말해주었습니다. 유학생이라도 미국 고등학교에서 3년이상을 다니면 영어 공인성적 제출이 면제 된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할까요?"
미국 대학들은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학생외에 모든 국제학생들에게 영어공인성적을 요구한다. 그러나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국제학생이라도 예외가 있다.
- 미국 고등학교에서 3년이상 재학을 했을 경우 (일부 대학에서는 미국내 고등학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교과과정을 영어로 배웠을 경우 면제 시켜 주기도 한다)
- 표준화 시험, 즉 SAT-ACT 영어 성적이 일정 점수 이상일 경우
- AP-IB 영어 과목을 이수하고, 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했을 경우
그런데 위의 조건을 적용하지 않고,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국제학생, 또는 유학생일 경우 무조건 영어 공인성적을 제출하라는 대학도 있다. 그 대표적인 대학이 카네기 멜론 대학, UIUC 등이다.
■ 카네기 멜론 대학
우선 카네기 멜론 대학을 보자. 이 대학은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Nonnative Speaker Testing Requirements
If your native language is not English, official results from the 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TOEFL)*, the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 (IELTS) or its online equivalent (IELTS Online), the Duolingo English Test (DET), or the Cambridge English Assessment are required. Scores should be no more than two years old at the time of application, and we prefer that you submit all English proficiency test results from the past two years.
* Should a student take the TOEFL more than once, we'll use the set of TOEFL scores corresponding with the highest overall score. We don't use TOEFL MyBest scores, which ‘superscore’ subsection results from more than one test administration of the TOEFL.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경우, TOEFL, IELTS) 또는 이에 상응하는 온라인 시험(IELTS Online), 듀오링고 영어 시험(DET) 또는 캠브리지 영어 평가의 공식 결과가 필요합니다. 점수는 지원 시점을 기준으로 2년 이내여야 하며, 최근 2년간의 모든 영어 능력 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고등학교를 다니는 외국인 학생이라면 무조건 영어공인성적을 내라는 것으로 이해된다.
■ 토플: We require at least a 102 overall score and give consideration to those with subscores of 25 and above.
■ IELTS: We require at least a 7.5 overall band score on either the paper-based or computer-delivered Academic Examination and give consideration to those with subscores of 7.5 and above.
■ Duoringo: We require at least a 135 overall score and give consideration to those with the following subscores and above:
Literacy: 135 / Conversation: 130/ Comprehension: 145 / Production: 113
■ UIUC
- All applicants whose native language is not English are required to submit the results of the TOEFL or IELTS as evidence of English proficiency.
- Official scores are required to be submitted directly from TOEFL/ETS or IELTS (please see instructions below for Submitting Official Scores regarding our institution code and program number).
- TOEFL or IELTS scores must be less than two years old from the first day of class at the proposed term of entry in order to be valid.
-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모든 지원자는 영어 능력의 증거로 TOEFL 또는 IELTS 결과를 제출해야 합니다.
공식 성적은 TOEFL/ETS 또는 IELTS에서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교육기관 코드 및 프로그램 번호와 관련된 공식 성적 제출에 대한 아래 지침을 참조하세요).
토플 또는 아이엘츠 점수는 입학 예정 학기의 첫 수업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것이어야 유효합니다.
The following chart provides minimum score requirements for admission:
English Proficiency Test
|
Minimum for Limited Status Admission with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Placement Test Required*
|
Minimum for Full Status Admission**
|
TOEFL iBT
|
79-102
|
greater than 102
|
TOEFL CBT
|
213-253
|
greater than 253
|
TOEFL PBT
|
550-610
|
greater than 610
|
IELTS (academic exam)
|
6.5 - 7.0
|
greater than 7.0
|
*If the scores on the TOEFL or IELTS are acceptable, but indicate the need for further English study, an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Placement Test (EPT) will be required upon arrival at the University. On the basis of the ESL EPT results, applicants are generally required to enroll in non-credit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courses and take a reduced academic load beginning the first semester at the University.
☞ 결론 : 미래교육연구소 조언
국제학생이나 미국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은 영어공인 성적 면제 조건에 관계없이 토플이나 아이엘츠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상담이나 컨설팅을 받는 모든 학생들에게 가급적 영어공인시험을 봐서 일정 점수를 획득하라고 조언을 한다.
바로 국제학생이라면 무조건 제출해야 한다는 카네기 멜론 혹은 UIUC와 같은 대학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고등학교 3년을 다니면 국제학생이라도 영어공인성적 제출이 면제된다는 것을 믿고 있다가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에 원서를 못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영어 공인성적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따라서 원서 제출 전 이를 확인하고 시험을 보는 것이 좋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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