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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미국 최상위 6개 로스쿨 ... US 뉴스 랭킹 자료 제출 거부

 

 

유에스 뉴스 랭킹 많은 문제 노출

T14 로스쿨 얼마나 더 참여할지

 

하버드 로스쿨, 예일대 로스쿨에 이어 UC 버클리, 컬럼비아, 조지타운 대학교, 스탠포드 로스쿨이 더이상 유에스 뉴스에 랭킹관련 자료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이미 2022년 하반기에 이뤄진 일이다. 그런데 왜 필자가 지금 다시 이 문제를 거론하는 가? 아직도 많은 학부모들이 미국의 유에스 뉴스 랭킹에 목매달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 금과옥조처럼 오로지 미국 대학 랭킹을 거론할 때 유에스 뉴스 자료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왜 이들 로스쿨이 유에스 뉴스에 대해 집단으로 대응을 했을까?

 

하버드 로스쿨, 예일대 로스쿨에 이어 UC 버클리, 컬럼비아, 조지타운, 스탠포드 로스쿨이 더 이상 유에스 뉴스에 랭킹 관련 자료를 제공하지 않기로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순위 평가 방식에 대한 불만: 유에스 뉴스의 로스쿨 순위 평가 방식은 LSAT 점수, 학부 성적, 교수대 학생 비율, 취업률, 변호사시험 합격률 등 6가지 요소를 반영한다. 이 중 LSAT 점수와 학부 성적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취업률과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로스쿨의 교육 목표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비판도 있다.
  • 순위 평가의 부작용: 유에스 뉴스의 로스쿨 순위 평가는 로스쿨 입시 경쟁을 심화시키고, 로스쿨 교육의 다양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순위 경쟁에 몰두한 로스쿨들은 저소득층 학생이나 공공 분야 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을 배제한다는 비판도 있다.
  • 또 다른 이유는 이 랭킹이 학교의 이념과 정신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제시했다. 모든 것이 랭킹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 대학은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순위 평가 방식의 개선을 요구했다. 그러나 유에스 뉴스는 순위 평가 방식을 개선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이들 대학은 결국 순위 평가 자료 제공을 거부하기로 했다.

 

유에스 뉴스의 로스쿨 순위 평가는 미국 로스쿨 입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순위 평가 중 하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러한 순위 평가 방식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유에스 뉴스의 로스쿨 순위 평가의 영향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른 로스쿨들도 여기'에 동참할 것인가?

 

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이러한 로스쿨의 도움 여부와 관계없이 로스쿨 순위를 계속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로스쿨 지원자들은 수년 동안 로스쿨 지원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 순위를 계속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번처럼 변화는 종종 상위권에서 시작되지만, T14 이외의 일부 로스쿨은 순위가 더 떨어질까 봐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을 주저할 수도 있다. 뉴욕타임스는 "많은 로스쿨 학장들과 교수들은 T14 안팎에서 순위가 결함이 있긴 하지만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학생과 대학에게 귀중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케팅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또한 T14가 단순히 US News의 산물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 명성은 오랜 기간에 걸친 대중의 인식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T14에 속하지 않은 로스쿨들도 US News의 연례 랭킹에 대한 보이콧에 동참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이들 학교의 학장들이 심호흡을 하고 용기를 내어 보이콧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버드 법대, 예일 법대, 스탠퍼드 법대, 조지타운 법대, UC 버클리 법대보다 잃을 것이 더 많은 학교들이지만, 이 학교들이 길을 열었다.

"T14"는 미국에서 법학 대학원 중 상위 14개의 대학을 가리키는 용어다. 이것은 주로 미국의 법학 대학 순위에서 상위에 위치한 14개의 학교를 나타낸다. T14 대학들은 학문적 우수성, 교수진의 높은 평가, 학생들의 취업률 및 법학계에서의 평판 등 다양한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T14에 속하는 대학들은 매 해 발표되는 미국의 로스쿨 순위에서 일반적으로 상위에 위치하며,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T14 대학 중 일부는 ▶하버드(Harvard), ▶예일(Yale), ▶스탠퍼드(Stanford), ▶시카고(Chicago), ▶컬럼비아(Columbia), ▶뉴욕대(NYU), ▶펜실베이니아(Penn), ▶UC 버클리(UC Berkeley), ▶미시건(Michigan), ▶버지니아 대학(Virginia), ▶노스웨스턴(Northwestern), ▶코넬(Cornell), ▶노스캐롤라이나 대학(North Carolina), 그리고 ▶듀크(Duke) 대학들이 포함된다.

이 T14 대학들은 많은 학생들에게 경쟁이 치열한데도 불구하고 높은 입학 기준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각 학교마다 강조하는 분야나 특징이 다르므로, 학생은 자신의 목표와 관심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