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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적(대학)을 알고 나를 알면, 떨어지지 않는다 ... [케이스 스터디 Yale Univ.]

 

예일 대학의 2024학년도 얼리 액션 결과를 그래프로 보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1) 얼리 합격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2018학년도(Class of 2022) 얼리 합격률은 14.7%였다. 이후 계속 하강 곡선을 그리고있다. 24학년도 입시생(Class of 2028)의 경우 9%대까지 내려왔다.

 

2) 디퍼럴 비율도 급격히 낮아졌다. 2021학년도(Class of 2025)까지 디퍼를 많이 줬다. 전체 학생의 50%까지 디퍼를 줬다. 이 학생들은 레귤러에서 다시 평가를 받아서 당락이 최종 결정된다. 그런데 22년도부터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해 금년에는 전체 학생의 20%에게만 디퍼를 줬다. 정책이 바뀐 것이다. 얼리에 부족한 학생을 다시 레귤러에서 검토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반면 아직도 하버드 같은 경우에는 디퍼를 70%정도까지 주고 있다.

 

3) 얼리에서 불합격 처리된 학생들의 수가 점점 많아지고있다. 즉 불합격률이 급격히 높아졌다. 20학년도(Class of 2024)에는 29%대였으나 21학년도부터 급격히 높아지기 시작해 금년에는 전체 지원자 수의 70%에게 불합격을 주었다. 과거에는 디퍼를 받은 학생들이 많았으나 이제는 합격 아니면 불합격으로 나뉜다.

이게 예일 대학교의 입시 트렌드다. 이 트렌드를 읽어야 제대로 준비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