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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미국 동부 소재 사립 대학들이 장학금 많이 준다

 

한국 학생이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든다. 유학생은 학비, 주거비, 식비, 책, 학용품 등의 비용뿐만 아니라 항공권, 비자 신청 등 여행 비용도 부담해야 한다.중산층 가정의 학생도 이 비용을 감당하기는 어렵다. 사립대학의 경우 총 비용이 1억 3-5천만원에 이른다.

그러나 미국 대학, 특히 사립대학들은 더 많은 유학생을 모집하기 위해 많은 대학에서 상당한 재정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유학생들은 이 제도를 이용해야 한다. 그래야 경제적 어려움을 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2-2023학년도 연례 설문조사에서 US News에 데이터를 제출한 최고 가치 학교로 선정된 533개 학부 대학의 유학생 평균 지원금은 약 2만 6,800달러였다. 그러나 유학생에게 가장 많은 재정 지원을 제공한 20개 학교의 평균 지원금은 이보다 세 배 이상 많은 약 77,000달러였다.

만일 7만 7000달러를 재정보조로 받게 되면 유학생들의 비용은 3천만원 내외로 줄어들 수 있다. 이 정도 비용이면 중산층 가정 학생도 학비 걱정을 덜하고 미국에서 공부가 가능하다.

웨슬리안 대학교는 유학생 1인당 가장 많은 금액인 약 $83,000의 재정보조금을 지급했다. 2022-2023학년도에 코네티컷에 있는 이 사립 LAC에서는 84명의 유학생이 학비 지원을 받았다.

 

스탠포드 대학, 피처 대학, 포모나 대학 등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3개 대학을 제외하고 유학생에게 가장 많은 재정 지원을 제공한 20개 학교는 동부 해안에 위치해 있다. 매사추세츠에 5개, 뉴욕에 3개, 코네티컷에 2개가 있다. 나머지는 뉴햄프셔, 메인,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테네시, 버지니아, 워싱턴 D.C.에 있다.

주립학교 중에서는 타주 및 유학생에게 거의 44,000달러를 부과하는 버몬트 대학교가 2022-2023학년도 동안 97명의 유학생에게 평균 약 39,500달러를 지급하여 유학생에게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급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평균 지원 금액은 유학생 1인당 약 12,200달러로 훨씬 낮았지만, 유학생 2,500명에게 지원금을 제공했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