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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일반

수능 망친 학생이 선택하는 전화위복의 진로

 

'한강 잉어보다 태평양 고래 돼라'

내신 성적과 영어 토플 성적 있으면 미국 대학 도전 가능

독일 많은 대학, 전 과정 영어로-학비 무료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다. 지난해 수학처럼 '불수능'이 아닌 평이한 시험이었다는 평가다. 이태원 참사 영향인지 시험이 끝난 후에도 분위기가 차분하다. 이번 수험생들 가운데 생각만큼 또는 생각보다 시험을 잘 친 학생들도 많지만 아쉽게도 기대 이하 시험을 못 본 친구들도 있다. 즉 수능을 망친 학생들도 많다.

 

일반적으로 시험을 못 본 학생들은 3가지 진로를 선택한다.

 

1) 받는 수능 점수로 대학을 맞춰서 지원을 한다.

2) 내년을 기약하며 재수 혹은 삼수를 한다.

3) 기대하던 국내 대학이 아닌 해외 대학으로 진로를 바꾼다.

 

오늘은 3) 번째 국내 대학이 아닌 해외로 진로를 바꾸려는 학생들을 위한 길을 안내한다.

필자는 이 학생들에게 '한강의 잉어 될래? 태평양 고래 될래?'라는 화두를 던진다. 사자성어에 전화위복,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다. 전화위복이란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강인한 의지로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이다. 수능시험을 망친 게 멋 훗날 오히려 좋은 길을 열어주는 계기로 만들면 그게 바로 전화위복이다. 새옹지마의 의미를 보면 행복과 불행은 변수가 많으므로 예측, 단정하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수능을 망친 것이 나중에 행복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우리는 수능 시험을 망친 것을 미래의 새로운 성공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서 필자는 수능 시험을 망친 것을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계기'로 만들라고 권한다. 아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일지 모르지만 이런 사례를 필자는 얼마든지 보았고, 또 알고 있다.

우선 국내 대학이 아닌 미국 대학으로 진로를 바꾸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해외 대학으로 진로를 바꾸려는 국내 고등학교 학생들은 다음의 2가지 길을 선택할 수 있다.

 

1) 내신과 토플(영어공인성적)로 서울대-연고대보다 세계 랭킹이 높은 미국 대학으로 진학을 하는 방법이 있고,

2) 다른 하나는 수능 4.4 등급 이상 학생이라면 학비 무료- 영어로 전공 전 과정을 공부할 수 있으며, 취업이 매우 용이한 독일 대학으로 가라는 것이다.

 

미국 대학은 지금 레귤러, 국내 대학으로 말하면 정시 입시가 진행 중이다. 어느 정도의 내신과 영어 공인 성적만 있으면 얼마든지 미국 대학으로 진로를 바꿀 수 있다. 독일 대학은 내년 3월 이후 7월 중순까지 원서를 받는다. 대학마다 원서 마감일이 다르다.

 

미국 대학은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최상위권 대학들이 1월 1일에 원서가 마감된다. 이런 최상위권 대학은 지원하기가 어렵다. 준비가 미흡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울대 연고대보다 월드 랭킹이 높은 미국의 많은 주립대학들은 2-5월에도 원서를 받는다. 아직 영어를 준비할 시간이 꽤 많이 남아 있다. 문제는 고등학교 내신이다. 어느 정도 내신이 뒷받침된다면 미국 명문 대학에 얼마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만일 성적이 6-9등급이라면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스트레이트가 아닌 우회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는 미래교육연구소 상담을 통해 알려드릴 것이다.

 

그렇다고 커뮤니티 칼리지를 가거나 패스웨이로 가라는 말은 아니다.

낮은 학교 성적을 가진 학생으로 영어능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런 학생들을 위한 진로 설계를 해 주는 전문 교육 컨설팅 기관이다. 이런 학생과 그 부모들은 주저 말고 미래교육연구소에 상담을 요청하기 바란다. 고교 성적은 낮지만 수능 성적이 4.4 등급 이상인 학생들로 영어 토플 점수가 80점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학비 무료, 영어로 전공 전과정을 공부하는 독일로 지원하기 바란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그 어떤 상황에 놓인 학생이라도 그 진로를 열어줄 수 있다. 수능 한번 잘못 봤다고 어깨가 처질 필요는 없다. 정상에 오르는 길은 한 가지가 아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미래교육연구소가 그 길에 앞장설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