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생들이 가장 많이 취업한 미국 회사는 어디인가?

 

 

미국 정부 연간 8만 5000개 전문직 취업 비자 H1B 발급

유학생 취업 1위는 아마존, 2위 인포시스, 3위 Tata

컴퓨터뿐 아니라 MBA 학위 취업자 많아

 

 

필자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상담하다 보면 미국 대학 졸업 후 취업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한다.

 

"미국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안 된다는데 사실인가?"

"한국 학생들은 특히 취업이 어렵다는데 굳이 미국 대학에 갈 필요가 있을까?"

"무슨 전공을 해야 미국에서 취업이 가능할까?"

"미국에서 취업을 하려면 인턴을 언제부터 해야 하나?"

 

미국 대학 학부 혹은 대학원을 졸업한 수천명의 학생들은 매년 미국에서 취업을 하려고 자기 전공에 맞는 회사를 찾아 지원서를 내고, H1B 비자(전문직 취업 비자 -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이들에게 주는 취업 비자)를 얻기 위해 노력을 한다.

 

미국 유학생들이 H1B 비자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미국 회사에 취업을 해야 한다. 회사에 취업을 한 후 매년 4월 1일에 H1B 비자 신청을 하고, 추첨에 당첨이 되면 향후 3년간 일을 할 수있고, 한번 더 3년을 연장할 수 있다. 5년 되는 해에 영주권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난 2022년에 미국의 그 많은 회사들 가운데 국제학생들을 가장 많이 받아들여서 H1B비자를 받게 해준 회사는 어디일까? HiCounselor 자료를 통해 알아본다.

 

1. Amazon – 4774명 비자 제공

 

Amazon은 미국 최고의 전자 상거래 회사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확장하는 인재 풀에 직원을 추가하는 회사 중 하나다. 그것은 또한 직원들을 위해 H1B 비자를 후원하는 최고의 조직 중 하나이다. 그 회사는 MBA 학위를 가진 유학생들을 더 많이 채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유학생 취업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3년에 미국 경제위기로 대량 감원 사태가 벌어졌다. 그러나 미국 경기가 회복되면 다시 많은 인재들을 채용할 회사다.

 

2. Infosys(인포시스) – 3512명 비자 제공

 

이 회사는 디지털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선두 업체이다. 본사는 방갈로르에 있지만 인포시스는 미국 MBA 졸업생들의 주요 고용주로 알려져 있다. 그 회사는 미국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재능 있는 직원들을 위해 H1B 비자를 조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Tata Consultancy Services – 2409명 비자 제공

 

이 회사는 인도계 미국인 소유다. 이 회사는 정책적으로 인도계 학생들을 대거 채용을 한다. 따라서 다른 나라 학생들에게는 문이 넓지 않다. H1B 직원 비자를 후원하는 상위 3개 회사에서 TCS를 보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TCS는 앱 개발, 결제 처리, 소프트웨어 관리, 용량 계획 및 물론 컨설팅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도 다국적 기업(MNC)이다.

 

4. Cognizant Technology Solutions US – 2000명 비자 제공

 

컨설팅, IT 및 아웃소싱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인 Cognizant는 직원들에게 H1B 후원을 제공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것은 미국 대학에서 교육을 마친 후에도 미국에서 계속 살기를 원하는 많은 기술 대학원생들에게 인기 있는 옵션이다.

 

5. Microsoft – 1790명 비자 제공

 

매년,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에 200명의 MBA 졸업생을 추가한다. 이것은 많은 졸업생들이 거물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많은 팀들과 협력하여 회사를 위해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많은 졸업생들에게 큰 매력이다. MS가 직원들을 위해 H1B 비자를 후원하는 기업 명단에서 상위권에 드는 이유 중 하나다.

 

6. Google – 1682명 비자 제공

 

물론, 이 거대 기술 회사는 매년 졸업하는 최고의 인재들을 고용한다. 그것이 새로운 외국인 직원들이 H1B 비자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다. 회사가 수년간 계속 성장하고 확장됨에 따라 비자 스폰서의 수도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7. Capgemini – 1413명 비자 제공

 

이것은 프랑스의 다국적 정보기술 서비스 및 컨설팅 회사로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Capgemini는 최근에 좋은 스퍼트를 보였기 때문에 그들이 H1B 비자를 후원함으로써 그 직원들을 돕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8. HCL 아메리카 – 1303명 비자 제공

 

이 회사는 최근 MBA 졸업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는데, 그들이 최신 기술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HCL 아메리카의 범위는 항공우주, 미디어, 의료 및 자본 시장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그것은 또한 직원들을 위한 H1B 비자 후원의 도움이 되는 제공자로 알려져 있다.

 

9. IBM – 1284명 비자 제공

 

IBM이 최근 인수한 회사들을 목록에 추가했기 때문에, 회사는 분명히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컨설팅 및 클라우드 전략, 컨테이너 전략 및 구현, 비즈니스 전략, 인재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그들은 최고의 인재를 원하고 그들을 위해 기꺼이 H1B 비자를 후원할 것이다.

 

10. Facebook – 1184명 비자 제공

 

이 회사는 최근 우수한 MBA 졸업생을 직원 명단에 추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의 인원은 2017년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 왓츠앱, VR 헤드셋 등으로 확장됨에 따라 직원 기반도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H1B 비자를 자주 후원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회사 역시 발전 속도가 줄어들면서 지난해에 많은 감원이 이뤄졌다. 당분간 채용규모가 예전 같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결코 H1B 비자를 후원하는 대기업들의 완전한 목록이 아니다. 애플과 인텔과 같은 다른 회사들도 국제적인 지원자들을 대거 고용하고 있다. 보다 다양하게 잡 서치를 해야 할 것이다. 위의 자료를 보면 컴퓨터 사이언스 뿐 아니라 MBA 전공자들의 취업 문이 넓은 것을 알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대학 입시 뿐 아니라 전공과 취업 등 교육과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까지도 해 준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