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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전공

[미국 유학] 체육학 전공 학생들, 해외 유학 통해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라.

 

 

국내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몇 명이며 그들은 어떤 진로로 나갈까?

 

국내 4년제 대학에 개설된 체육관련 학과 정원은 1955명으로 집계된다. 대교협 자료다. 매년 1955명의 체육학 학사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느 분야로 진출을 해서 활동을 하고 있는가?

 

  • 각종 스포츠 시설 및 리조트 관리자
  • 레저 스포츠지도 및 안전요원
  • 중등체육교사
  • 스포츠 마케팅 전문인력
  • 생활체육지도자
  • 교수 및 연구원
  • 관광레저산업 분야 전문가
  • 체육 행정가

 

그러나 체육학 전공자가 누구나 이런 코스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체육학과 출신들은 학교 교사나 선수로 나가지 않으면 '시내'로 나간다"고 말했다. 여기서 '시내'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곧 실업자를 이야기한다.

 

필자는 최근 일간지에서 체육기자를 오래한 저널리스트로부터 국내 체육학 전공자들이 유학을 간다면 어떤 전공을 할 수 있을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지금까지 체육학 전공자가 해외 유학을 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들에게는 너무 높은 벽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모른다. 체육인들이 유학이라는 길을 걷는다면 한국내에서 제시되는 직업들보다는 훨씬 더 전문적인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체육인들이 갈 수 있는 길을 예로 보자.

 

가장 바람직한 길 가운데 하나는 물리 치료(Physical Therapy)를 공부해 전문 물리치료사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체육학 전공자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된다. 학부과정을 거쳐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마치고, 시험을 봐서 자격을 획득해야한다. 연봉도 높고 그 대우도 괜찮다. 국내의 물리치료사와 그 수준이 다르다.

 

이어 체육전공자가 갈 수 있는 길은 ▶스포츠 심리학,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통계학, ▶휘트니스 트레이너, ▶댄스 테라피, ▶이벤트 기획자 등이다. 각 전공마다 미국 대학에 개설돼 있다. 석사 과정도 개설돼 있다. 이에 대한 하나 하나 설명은 시간을 갖고 할 예정이다.

 

전공에 따라 학부 과정을 다시 다닐 수도 있고,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영어다. 영어라는 무기를 갖출 수 있다면 얼마든지 위에 소개한 길을 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영어를 못해'라고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의외로 영어를 익히는 길은 어렵지 않다.

 

최근 필자는 야구와 골프 선수가 되기 위해 중고등학교 과정을 운동으로 활동을 하다가 부상등의 이유로 일반 학교로 돌아와 미국 대학 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여러명 상담을 한 일이 있다. 오랜 과정 공부에 손을 놓았는데도 단 시간에 이를 따라잡는 것을 보았다. 대학에서 체육학 전공을 한 성인들도 영어 능력을 기른다면 얼마든지 유학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

 

다른 분야와 달리 체육학 쪽에서는 해외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이 극히 드물다. 아마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미국의 경우 스포츠 마케팅 전공 개설 대학이 많다. 그렇다고 입학이 아주 까다롭고 어려운 것은 아니다. 국내 대학에서 체육학을 했다면 대학원 석사과정에 들어갈 수 있고, 스포츠 비즈니스 스포츠 마케팅으로 학사 편입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위에 소개한 여러 분야 가운데 어떤 분야로 갈 것인지에 따라 준비가 달라진다. 미래교육연구소에서는 국내 대학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보다 전문적인 분야에서 활약하기 위해 유학을 가려는 학생이나 졸업생들의 진로를 설계해 주고있다.

 

체육학 전공 학생이 미국 등 해외 유학을 가려고 할 때 부딪히는 가장 큰 문제인 영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도 제공을 한다. 6개월 정도의 단기 영어 어학 연수를 통해 미국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영어 능력을 키워준다.

 

체육 전공자로 미국 유학을 통해 자기만의 활동 분야를 만들고 싶은 학생들은 미래교육연구소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