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마다 편차 커서 예측 불가능
MIT 지난해 추합 없어
하버드는 36명, 스탠퍼드 8명
3월 30일 아이비 데이를 기점으로 미국 주요 대학들의 레귤러 합격자 발표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기대하던 대학에서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들도 있지만 불합격 통보를 받거나 혹은 웨이팅/대기자 명단에 올랐다는 통보를 받은 학생들도 많다.
대기자 명단에 오른 학생들은 과연 풀릴 수 있을까? 풀린다면 언제 풀릴까? 꼭 가고 싶은데 푸는 방법은 없을까? 등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대기자 명단에 오른 학생의 경우 대기자 명단에서 합격할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대기자 명단이 늘어나고 점점 더 많은 학교가 입학 통계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대기자 명단 합격에 관한 데이터는 부족할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제한적이지만 그동안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웨이팅 리스트에 오른 학생들의 추가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 본다.
금년에도 벌써 많은 학생들이 "예일 대학에 웨이팅이 됐는데 대기자 명단에서 벗어날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라고 묻는다.
전미 대학 입학 상담 협회(NACAC)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대학은 평균적으로 대기자 명단에서 20%의 학생을 입학시키고 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대학에서 추가 합격률은 7%였다. 추가 합격 통보는 가을 학기가 시작되기 몇 주 전에까지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대학별로 매년 대기자 명단에서 입학 허가를 받는 학생의 수를 잘 알지 못한다.
최근 대기자 명단 입학률
대기자 명단 합격률은 학교마다, 심지어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대학에서 기록적인 지원자 수를 보였기 때문에 대기자 명단 합격률은 해마다 달라질 수 있다. 다음은 2022학년도 대기자 합격률에 대한 대학 목록과 대기자 합격률로, 미래교육연구소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가장 최근의 완전한 데이터다.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앰허스트의 경우 902명이 웨이팅에 올랐고, 이 가운데 36명이 합격을 해 추가 합격률은 3.99%였다.
아이비리그인 코넬 대학 5531명이 웨이팅이 됐고, 이중 260명이 추가 합격했다. 추합률은 4.7%였다.
명문 주립대학인 조지아텍은 4903명이 웨이팅됐고, 이중 41명만이 풀려서 합격률은 0.84%였다.
하버드 대학의 경우 몇명이 웨이팅 됐는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추합된 학생 수는 36명이었다.
명문 리버럴 아츠 공대인 하비 머드는 419명이 웨이팅 됐고, 17명이 추가 합격, 합격률은 4.06이었다.
MIT는 763명이 웨이팅 됐지만 추가합격자는 한명도 없었다.
스탠퍼드대학은 457명에게 웨이팅을 주었고, 이중 8명만이 추가 합격됐다. 합격률은 1.75%다.
이처럼 대학마다 웨이팅 수가 다르고, 추가 합격률도 각각 다르다. 금년에 대학별로 몇명에게 웨이팅을 주었는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와 추가 합격자 수가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운에 맡길 수 밖에 없다.
지난해 각 대학별 추가 합격자 수 및 추가 합격률을 알고 싶은 분들은 미래교육연구소 상담을 통해 자세한 자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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