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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지난해 입시 기록으로 보는 금년도 전망> 조지타운 대학

 

지난해 합격률 13%, 단과대별로 약간씩 차이

조지타운대 SAT 점수 제출 필수, 1500점 넘어야

 

■ 개론

 

조지타운 대학교는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 계열 사립 종합 명문 대학이다. 1789년에 설립된 미국 최고 대학 가운데 하나다. 이 대학교는 24개 학부와 13개 대학원 과정이 있다. 그리고 약 7,4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U.S. News & World Report에서 2023년 미국 대학 순위에서 23위를 차지했다. 특히 법학, 국제 관계, 정치학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조지타운 대학교는 정치, 법학, 경제학과 같은 사회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예술, 과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유명하다. 이 대학의 캠퍼스는 아름다우며 역사적인 건물들로 가득 차 있다. 학생들은 학업 외에도 다양한 동아리와 활동에 참여하여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워싱턴 D.C.에 위치하고 있어 국제 정치와 문화 중심지에서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조지타운 대학교는 세계 각국의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국제적인 시각을 가진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2023학년도 입시 기록

 

조지타운 대학은 2023학년도 학부 지원자의 13%를 합격시켰는데, 이는 2022학년도보다 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총 지원자 25,519명 중 3,263명을 입학시켰다. 전해 보다 지원자 수가 1,151명 줄었다. 조지타운 대학은 2022년 12월 15일 조기 전형으로 965명을 선발했다.

예술 과학대학은 15,484명이 지원했고 1,911명을 합격시켜 합격률은 12.3%였다. 외국어 서비스대학(SFS)은 3,817명이 지원하여 합격률 15%, 맥도너 경영 대학은 4,210명이 지원하여 합격률 12%였다. 보건 대학은 1,542명이 지원하여 180명이 합격해 11.7%의 합격률을 보였다. 간호대학은 466명이 지원하여 16.1%가 합격을 했다.

학부 입학처장 멜리사 코트 탄지(95학번)는 총 지원자 수가 2021년에 30% 증가한 후에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예비 학생들이 신설된 보건대학원이나 간호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첫 해였다.

 

그는 "과학, 특히 예술 과학대학의 생물학 분야와 맥도너 경영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계속 늘어 경쟁이 치열하다"라고 설명을 했다.

조지타운 대학은 지난해에 50개 주,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에서 온 학생들을 입학시켰으며 유학생은 94개국에서 왔다. 지난해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유색인종이다. 합격생의 53%가 흑인, 히스패닉 또는 라틴계, 아시아계, 아메리카 원주민, 하와이 원주민 또는 태평양 섬 주민이다.

이 대학에 지원할 학생들이 유념해야 할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많은 대학이 시험 선택제를 도입했지만, 조지타운은 여전히 지원자에게 표준화된 시험 점수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2023학번 합격생의 경우 SAT의 중간 백분위수 범위는 언어 영역에서 720~770점, 수학 영역에서 720~790점이었다. ACT에서는 25~75번째 백분위수 범위의 합격생들이 32~35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 비용

 

2023학년도 조지타운 대학교의 학비는 다음과 같다.

 

  • 등록금: $59,957
  • 기숙사비: $14,950
  • 식비: $14,200
  • 책값: $2,400
  • 기타 비용: $2,000

총비용: $93,407 (한화 1억 2100만 원)

중산층 가정에서 이 비용을 부담하기 어렵다. 따라서 재정보조 financial aid를 신청해야 한다. 이 대학의 재정보조 평균 액수는 4만 8768달러다. 조지타운 대학에서 평균 액수의 재정보조를 받아도 등록금은 1만 달러 수준으로 낮아진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