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칼리지(BC), USC에 편입하려면 ... 1, 2학년 성적은?

  

미국 상위권 대학 편입 시 요구되는 학점은 3.8 이상

편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 성적

미국 대학생 30%가 다른 대학으로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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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학생이 편입 상담을 요청해 왔다.

 

A는 한국인이 잘 모르지만 매우 좋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다니고 있다. 그런데 이 학생은 현재 다니는 대학이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대학이라서 늘 아쉽다. 그래서 그는 한국인들이 잘 아는 보스턴 칼리지, 보스턴 유니버시티, USC, 미시간대학, 노스이스턴 대학 등으로 편입하기를 희망했다. 이른바 대학을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었다.

 

미국 대학 편입은 매우 쉽다.

 

미국 4년제 대학에 다니는 학생의 30%가 입학한 대학에서 다른 대학으로 옮긴다. 그만큼 많은 학생들이 편입을 하는 것이다. 최근 미국 대학 진학이 어려워지면서 가고 싶은 대학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졌고, 그만큼 편입을 시도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미국 대학에서 다른 대학으로 편입을 하려면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첫 번째, 대학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이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

둘째, 에세이를 써야 한다.

셋째, 교수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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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교 성적이다. 그런데 필자가 이 학생의 현재 다니는 대학의 학점을 보니 문제가 됐다. 이 학생의 1학년 1학기 성적은 3.0이 안 됐고, 2학기 성적도 겨우 3.0을 넘었다.

 

그런데 앞서 소개한 이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들의 편입생 GPA는 모두 3.7 이상 3.8을 넘었다. 그렇다면 이 학생은 편입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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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가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그가 희망하는 브랜드 높은 대학에는 갈 수가 없다. 성적은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족보나 노예문서와 같아서 한번 낮은 성적을 받으면 평생을 따라다닌다. 대학원에 갈 때도 문제가 되고, 취업을 할 때도 문제가 된다. 후회는 아무리 일찍 해도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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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편입을 하려는 학생들은 1학년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4.0만 점에 적어도 3.8 이상은 되어야 한다. 이 점을 명심하자.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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