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의 정시(Regular) 합격자 발표가 계속되면서 지원한 모든 대학에 불합격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 상위권 대학들의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많이 낮아졌다. 또한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에 많은 학생들이 몰리며 일부 대학들에서는 과거 점수라면 합격했을 학생들도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지원한 대학에 모두 떨어졌다면? 다음 가운데 선택을 할 수 있다.
1. 재수를 한다.
미국 대학에 재수가 있나? 있다. 그것을 post graduate program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13학년을 하는 것이다. 대학을 모두 떨어지고 13학년으로 가는 예도 있지만 대부분 12학년 때 대학 지원을 하지 않고 곧바로 13학년을 하는 학생도 있다. 한국 대학의 경우 재수가 불리할 수 있지만 미국은 불리하지 않다. 잘 준비를 하면 오히려 곧바로 지원하는 12학년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실제로 미래교육연구소에서 이번에 프린스턴에 합격한 학생도 1년 재수를 한 학생이다.
전년도 기록을 갖고 그냥 재수를 하면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그만큼 잘 준비를 해야 한다. 기록을 더 충실히 만들어야 한다. SAT 성적도, 에세이도, 추천서도, 그리고 액티비티도 더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불리할 것이 없다.
2. 마감이 남은 대학에 지원을 한다.
물론 지금 남은 대학들은 기대 이하의 낮은 수준의 대학일 수 있다. 미국 대학들 가운데 7월까지 원서를 받는 대학들이 있다. 이 대학에 갔다가 곧바로 편입 시도를 하는 것이다. 2학년 때 가고 싶었던 대학으로 편입을 하면 된다. 편입 원서 마감은 내년 2-3월이다. 따라서 새롭게 입시를 준비하는 기분으로 곧바로 편입을 시도하면 된다.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대부분 미국 대학들의 편입 데드라인은 내년 3월 1일이다. 1학년 1학기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을 갖고 편입을 시도한다.
3. 미국 온라인 스쿨로 간다
미국 오프라인 대학외에 온라인 대학들이 있다. 많은 미국 명문대학들이 오프라인 외에 온라인 대학을 개설하고 있다. 이 대학에 입학을 했다가 오프라인 대학으로 편입해서 갈 수 있다.
4. 아시아-유럽 지역 대학으로 간다.
독일 대학들의 원서 접수가 3월 1일에 시작됐다. 학비가 없고, 영어로 전공을 할 수 있는 대학들이 많다. 미국 외의 또 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 독일 대학은 교육의 수준에서 미국에 뒤지지 않는다. 독일이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독일 대학 학비가 있다, 없다 말을 많이 하는데 1개 주를 빼놓고 나머지 15개 주에서는 아직도 국제학생들에게 학비를 받지 않는다. 또한 영어로 갈 수 있는 대학이 아직 많다. 다만 독일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원 조건이 맞아야 한다. 이 부분을 미리 충분히 검토를 해야 한다.
네덜란드 대학도 아직 지원이 가능하다. 학비도 저렴하고 영어로 갈 수 있는 대학들이 아직 많다.
여러가지 대안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재수/ PG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PG를 통해 프린스턴 대학등 아이비리그 대학에 보낸 경험이 많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거나 컨설팅이 필요하면 미래교육연구소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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