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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한 점쟁이 없나요? 정치인과 점쟁이...

점쟁이는 점을 치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무당이 점을 치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 '무당=점쟁이'라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 둘은 엄연히 다르다. 우리 사회에서는 점쟁이와 무당들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러나 정치인, 기업인을 비롯해 많은 보통사람들이 여전히 중요한 날에는 이들을 찾아가서 작명이나 사주팔자 등을 부탁하는 사람들도 없진 않다. 하지만 미신이나 우상숭배라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점쟁이라는 말 자체가 비하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한 표현이지만 하여간 제대로 된 점술가가 되려면 동양 역술이건 서양식 점술이건 어느 나라의 전통 점술이건간에 깊게 공부를 해야 한다.

정치인과 점쟁이라는 글을 쓰려고 자료를 수집하다보니 재미있는 책을 하나 발견했다.

청년사에서 출간한 '어디 용한 점쟁이 없나?'라는 책이었다. 전국 유명점집 42곳을 정리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보면 이런 사람들이다.

▶백운산= 대기업 공채 단골면접관인 관상학의 대가 

▶김교성= 「목소리만 듣고도 운명을 맞히는 맹인역학자 」 

▶김영신= 「청춘남녀 궁합 알아내는 고교생점쟁이 」 

▶심진송= 「김일성 사망시기 맞힌 무당 」 

▶정학봉= 「입시당락 전문가 」

▶ 유화정= 국민학교시절부터 점괘를 잘 맞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사람. 정규 학교교육을 받으며 역학 철학을 연구한 인물. 89년 미국 미주리 던컨대의 철학박사, 91년 스리랑카대 심리학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지금도 길흉을 족집게처럼 예측한다고 소문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한다.

♣ 백운산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https://www.ajunews.com/view/20190507094727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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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0pHfpM4Y_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