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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기유학

다시 미국, [보딩스쿨, 데이스쿨]로 떠나는 귀국 학생들

 

 

코로나(COVID-19)로 일상이 바뀐 것은 누구나 경험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덕분에 혹은 때문에 우리나라의 국제학교에는 귀국한 유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미인가 국제학교도 코로나 덕(?)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기조가 미국의 보딩스쿨, 데이스쿨로 방향이 바뀌고 있습니다. 코로나 유행병으로 불안하니 ‘집에서 가까우니까, 또는 부모님 곁에 있는 게 안전하니까’라며 일시 귀국했던 학생들이 1) 국제학교의 폐쇄성, 2) 영어 사용 한계, 3) 한국학교와 다를 바 없는 대입 중압감, 4) 학비와 사교육을 위해 사용하는 1억에 가까운 비용 때문에 다시 유학으로 선회하는 것이지요. 90% 내외의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 영어 수준을 높이기에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사교육을 시키지 않으려고 국제학교를 선택했었는데...

미국 보딩스쿨, 데이스쿨 중에 한국인 학생 비율이 5% 이상인 학교가 있을까요? 미국 보딩스쿨의 학비는 기숙사 비용 포함 평균 $60,900입니다.(2022년 8월 기준) 여기에 학교에 따라서 장단기 방학 때 사용해야 하는 별도의 경비가 더 필요하지만, 우리나라 국제학교 비용과 비교해도 높은 것만은 아닙니다. 데이스쿨, 보딩스쿨 중에 3만불 내외의 비용으로 입학 가능한 학교들도 무척 많습니다. 게다가 케이방역이 코로나에서 선방한 면도 있지만, 이제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과정이어서 ‘우리나라에 있어야 안심’이라고 하는 것도 사라졌습니다.

 

우리나라 국제학교에 다니며 다시 사교육으로 지쳐가는 학생들을 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일부 국제학교의 인기 순위가 바뀌고 있는데, 좀 더 빡세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그 주요한 요인입니다. 어찌 보면 국제학교들이 케이교육이라는 환경에 적응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러려고 국제학교에 수천억의 돈을 지방 재정으로 쏟아붓고 있는 건지 한심스럽습니다.

우리나라 교육과 국제학교에 관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고, 미국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한 가지 참고할 만한 기사를 소개합니다. 미국 교육 전문 사이트에 코로나 때문에 학생들도, 학교의 카운슬러도 모두 지쳐있다는 내용입니다. 여기까지는 상식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학교 대입 카운슬러 교사 대상 설문 조사 결과 “집에서 가까운 대학으로 가겠다.”고 하는 미국 학생들이 대유행 이전과 비교해서 65% 증가했다고 합니다.(출처: 인사이드 하이어 에듀)

학생들은 억울하겠지만 미국학교 선생님들은 공통적으로 "전염병은 확실히 학생들의 발달과 성숙도에 해를 끼쳤다."라면서 “평소보다 추천서가 강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교사의 추천서가 매우 중요한 미국대학으로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는 발등의 불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사진설명: 하버드대학 합격생의 추천서 중 일부, 출처: 프렙스 칼라

 

또 이 기사에서 눈에 뜨이는 부분은 미국학교 재학생의 57%는 작년에 학생들이 이전과 같은 수의 대학에 지원했고, 29%는 더 많은 대학에, 14%는 더 적은 대학에 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카운슬러들은 코로나 이전과 같은 수의 대학에 지원하는 것을 권장하며 20%는 더 많은 대학에 지원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미국 보딩스쿨, 데이스쿨 유학생으로 주목할 것은 미국학생들의 더 적은 수의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 비율과 집 부근의 대학으로 지원한 학생이 65%가 넘는다는 부분입니다. 이 정보를 통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이라면, 좀 더 많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입니다. 물론 학교를 더 선정하고 해당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필수 조건을 준비하는 것이 힘들지만, 좀 더 확실한 결과를 위해서 에너지를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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