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의대 진학으로 국내 의사 되는 길 : 미국 인증 세인트 조지 의대와 유럽 영어 의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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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대 인증 받은 세인트 조지 의대와 영어로 수업하는 유럽 의대들

 

 

최근 한국에서 의대 진학 열풍이 거세게 분다. 심지어 대기업 직원들 중에서도 퇴사 후 의대 준비를 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의사들의 파업에 대응해 정부는 해외 의대 출신 의사들의 국내 유입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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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대를 졸업하고 국내 의사가 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어떤 해외 의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물론 국내 의사가 되는 가장 직접적인 경로는 국내 의대 진학이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한국에는 40개의 의과대학과 1개의 의학전문대학원(차의과학대학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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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른 방법도 있다. 해외 의대를 졸업하고 국내 의사고시를 통과하면 대한민국 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해외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지 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 국내 의사고시에 응시해야 한다.

미국 의대 진학은 국내 의대보다 더 어려울 수 있지만, 미국 의대 졸업생들도 국내 의사고시에 응시할 수 있다. 반대로 한국 의사들도 미국 의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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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방법들을 소개한다:

 

1)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 카리브해의 그레나다에 위치한 이 대학은 미국, 영국, 한국에서 모두 인정받는 의대다. 미국 의사 시험을 통과하면 미국에서 의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 대학은 의학전문대학원 형태로, 학생의 학력에 따라 '예과 3년 + 본과 4년' 과정 중 적절한 단계로 편입할 수 있다. 국내 고등학교 졸업생도 지원 가능하며, 내신 성적에 따라 예과 1학년 또는 2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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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탈리아 공립 의대 이탈리아에는 48개의 공립 의대가 있으며, 그 중 일부는 국제 학생을 받아들인다. 이 대학들은 학비가 매우 저렴하며(연간 40만원~400만원), 전 과정을 영어로 공부할 수 있다. 졸업 후 이탈리아 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한국 의사고시 응시 자격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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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체코, 헝가리 등 동유럽 의대 헝가리의 데브레첸 의대와 체코의 찰스 의대가 대표적이다. 이 대학들도 국제 학생을 받아들이며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현지 의사 면허 취득 후 한국 의사 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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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해외 의대 졸업생의 한국 의사면허 시험 합격률은 약 34%로 알려져 있다. 세인트 조지 의대 졸업생들의 경우 이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세인트 조지 의대나 이탈리아 공립 의대를 추천한다. 이 정보가 의대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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