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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MIT, 성적 기반 장학금 없음 : 가정 경제 상황에 따른 재정 보조만 제공

 

 

미래교육연구소 카카오 채널에 한 독자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남겼습니다:

 

"주변에 MIT 반액 장학금 받고 이번에 합격한 집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한국 학생도 장학금을 받고 갈 수 있는지, 어느 정도의 성적이 필요한지, 준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우선, MIT 합격은 매우 축하할 만한 일입니다. MIT는 전통적으로 3월 14일(π Day)에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그러나 독자의 질문에는 중요한 오해가 있습니다. MIT를 포함한 미국 최상위권 대학들은 '성적 장학금'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오래전에 학업 성적이나 운동 실력을 기준으로 장학금을 주지 않기로 협약했습니다.

MIT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MIT는 재정적 필요를 기준으로만 재정 지원을 제공합니다. 학업, 운동, 예술 등 그 어떤 장점에 근거하여 장학금을 수여하지 않습니다. 다만, 연구소에서 직접 제공하는 재정 지원은 'MIT 장학금'이라고 부릅니다."

MIT는 국제 학생이나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를 구분하지 않고 재정 보조를 제공합니다. 또한, 재정 보조 신청 여부가 입학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Need Blind 정책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MIT의 연간 총 비용은 약 79,850달러입니다. 이 해에 신입생의 77.6%가 재정 보조를 신청했고, 76.2%가 필요한 만큼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평균 재정 보조 금액은 57,691달러였습니다.

많은 한국 학부모들이 여전히 미국 대학들의 재정 보조 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2003년부터 미국 명문 사립대학들의 재정 보조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경제적 부담 없이 미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미래교육연구소에 개별 상담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