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노후 자금을 헐어 미국 유학 보내지 마세요

<에모리 대학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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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사립대, 국제학생에게 최대 8만 달러 재정 지원

국내 대학 학비로 미국 명문대 편입 가능한 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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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저는 늘 유학의 꿈을 꿔 왔습니다. 서울의 사립대학에 다니고 있는데, 미국 명문 대학으로 편입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학비가 부담됩니다. 연구소 블로그를 보니 국제학생도 미국 대학에서 학자금 보조를 받을 수 있다던데, 저도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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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의 학비는 국내 대학에 비해 상당히 높습니다. 주립대학의 경우 연간 총비용이 5-7만 달러, 사립대학은 8-9만 달러에 달합니다. 예를 들어, 하버드 대학의 총 비용은 8만 달러를 넘고, UC 버클리도 7만4771 달러입니다. 이는 연간 1억 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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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진학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바로 이 비용입니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대학의 명성만을 먼저 생각하고, 비용은 나중에 고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부모가 집을 팔거나 노후 자금을 헐어 자녀의 학비를 내는 것은 가족 모두에게 불행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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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미국 대학 편입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먼저 가정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비용 부담 가능성을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감당하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대안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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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사립대학의 재정 지원: 많은 미국 사립대학들이 국제학생에게도 상당한 금액의 재정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는 성적 기반의 장학금과는 다른 개념으로, 학생의 재정적 필요에 따라 지급되는 그란트(보조금)입니다. 금액은 적게는 1만 달러에서 많게는 7-8만 달러까지 다양합니다.

 

2. 저렴한 대학 선택: 총 비용이 3만 달러 이내인 대학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이 경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명문' 대학은 아닐 수 있습니다.

 

3. '시민권자 비용' 적용 대학: 일부 대학은 국제학생에게도 시민권자와 동일한 학비를 적용하는 '국제학생 장학금'을 제공합니다. 이 경우 연간 1만4천에서 1만6천 달러 정도의 비용으로 미국 대학을 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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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소는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적절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150여 명의 학생들이 연간 총 90억 원의 학자금 보조/장학금을 받도록 컨설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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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의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적절한 정보와 준비를 통해 부모의 노후 자금을 헐지 않고도 미국 명문대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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