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장학금 지원
별도 기숙시설 제공
한국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학 명성에 몰입돼 하버드 대학 등 아이비리그나, 자신들에게 익숙한 이름의 대학만 고집을 한다. 성적이 3.5도 안 되고, SAT 점수는 1200점을 못 넘기는데 골라 온 대학을 보면 하버드, 스탠퍼드, 예일, 프린스턴, MIT, 유펜, 컬럼비아, UC 버클리, UCLA 등이다. 언감생심 명함도 내밀 수 없는데 명문 대학만 고집을 한다. 그렇다면 정말 위에 열거한 이런 대학만 좋은 대학일까?
필자는 가능하면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어떻게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를 하고 그가 이룰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만들도록 이끌어준다. 그런데 부모들마저 자기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모르고, 이런 대학들을 골라와서 지원을 도와 달라고 한다. 한마디로 세상 물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이런 경우 슬그머니 화가 치밀어 오른다. 최상위권은 아니더라도 학생들이 얼마든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대학들이 있는데 왜 모르는 것일까?
눈 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얼마든지 좋은 대학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공부할 수 있다. 손자 병법에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싸워서 패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를 아는 것이 먼저다. 그리고 대학을 알면 갈 길이 보인다. 상위권 사립대학에 가기에는 조금 부족한 학생들이라면 주립대학에 개설된 아너스(우등) 프로그램에 진학을 하게 되면 아이비리그급 교육과 많은 혜택을 받아서 남들과 다른 선택받은 길을 갈 수 있다.
오늘은 아너스 칼라지/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본다.
아너스(우등생) 칼리지/프로그램은 학문적으로 재능 있는 학생들이 큰 연구 기관(주립대학)에서 수준 높은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즉 아이비리그급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몇 년 전 아이비리그 8개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 그리고 주립대학 아너스 프로그램에 동시에 합격한 한 미국 학생이 아이비리그와 스탠퍼드를 버리고 주립대학 아너스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화제가 됐다. 그가 선택한 대학은 아리조나 주립대학의 Barrrett 아너스 칼리지다.
■ 최고 학부 아너스 칼리지/프로그램
많은 주립 또는 사립대학들은 우수학생들이 그들의 대학에서 수준 높은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너스 칼리지 또는 아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너스 칼리지는 주립대학 내에서 일반 단과대학과 분리되어 있다. 일반 단과대학과 다르게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아너스 칼리지는 독특한 대학인 반면 아너스 프로그램은 특정 대학의 일부가 아니라 대학의 다른 대학에서 학위를 받을 때 이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에는 이런 프로그램이 없어서 조금 낯설다. 그러나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학생은 몇 단계 업그레이드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너스 칼리지 특징은 전형적으로 ▶소규모 학급 규모, ▶우수교수 배정, ▶우선 순위 등록 배려, ▶적극적인 멘토링, ▶연구 기회 접근 ▶특별 장학금 제공 등을 포함한다
아너스 칼리지 혹은 프로그램은 주립대학은 물론 사립대학에도 개설돼 있다. 이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매우 뛰어난 실력이 필요하다. 만일 아이비리그 대학에 갈 실력이 되는데 그 대학들에서 떨어졌다면 이들 아너스 칼리지에 가라는 것이다. 아이비리그 대학 또는 그 수준에 갈 수 있는 학생들이 아너스 칼리지에 간다.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
대부분의 아너스 칼리지들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확실하게 명문 사립대학의 프로그램 이상이다. 특히 가난하지만 매우 뛰어난 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권한다.
▶ 대대적인 장학금 지원
▶ 별도의 기숙시설 제공
▶ 별도 아너스 클래스 운영 및/또는 우선 순위 클래스 등록, 즉 수강 신청에 특례 적용
▶ 교수의 밀접한 조언 및 멘토링
▶ 리서치 기회 제공
미래교육연구소는 아이비리그 대학에 가기에는 조금 부족하고, 동시에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부족한 우수한 학생들에게 아너스 칼리지에서 차별화된 교육, 엄선된 교육 그리고 많은 장학금을 받고 공부할 수 있도록 아너스 칼리지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별도로 유튜브를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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