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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기유학

[조기유학] 나폴리 김민재 선수처럼 성공하려면

 

오늘 일자 스포츠 해외축구 면을 장식하고 있는 나폴리의 ‘철벽 수비’ 김민재 선수의 능력과 적응력은 정말 놀랍습니다. 오늘 벌써 그의 팀이 1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고 있는데, 한국인 관점에서도 그렇지만 축구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김민재 선수가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프로 축구 세리에 A 리그에 입성하자마자 그는 자신의 포지션에 있었던 쿨링 발리를 대체하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죠. 김민재 선수처럼 새로운 환경에 도착 즉시 어려움 없이 탁월함을 발휘하는 것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 선수의 평소 태도와 자세, 성장잠재력은 이미 국내에서도 높은 평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SSC 나폴리 No. 3 김민재 선수 (사진출처: 나무위키)

 

이번 글은 축구가 아니라 ‘의지’와 ‘적응’이 포커스입니다. 의지는 유학 후 적응을 예상할 수 있는 지표이니까요. 의지가 아무리 강한 아이라도 유학 초기에 적응 때문에 크고 작은 문제가 수시로 발생합니다. 이것은 마치 온실 속에 기르던 화초를 바람 부는 허허벌판에 옮겨 심은 것과 비슷합니다. 거친 비바람을 맞으며, 뿌리를 내리기 위해 애쓰지만 하늘을 향해 굳건히 서는 큰 나무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이죠. 비와 바람이 문제라면 나무는 쓰러지고 말겁니다.

 

이 글을 정독하는 독자의 자녀들도 유학지에서 비바람을 맞겠지만, 흔들리면서도 탁월한 모습을 보이고 큰나무고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그렇지만 순식간에 적응하기 어렵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현실을 인정했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학 전에, 유학 중에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직시하고, 우리 아이의 평소 태도와 자세, 성장잠재력을 전문가를 통해 객관화하는 작업이 꼭 선행되어야 합니다.

오늘 글의 본론으로 들어가 보죠.

자녀의 유학을 위한 준비가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보통 아이의 의지로부터 유학 준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엄마, 나 유학 보내줘~”라고 밝히는 경우는 유학 준비의 절반이 끝난 걸로 봐도 무방합니다. 이때 자녀의 평소 습관이나 공부 태도 때문에 선뜻 결정하기 어려워하는 학부모도 있습니다. 그런데 학부모가 아이를 설득해서 유학 보내려고 해도 요지부동인 경우가 있다는 걸 비교하면 “보내줘~”라는 아이에게는 박수를 보내도 좋습니다. 아이의 ‘의지’가 명확하게 파악된 것이죠. 물론 이 의지가 유학을 가서도 흔들리지 않고 ‘성적’ 또는 ‘대학 준비’ 결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은 다른 노력이 필요합니다. 

때로 성적이 중학교보다 또는 직전 연도보다 계속 뒷걸음질 치는 것 같을 때, 유학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있습니다. 이때도 내 아이라서 잘 알 것 같지만, 미래교육연구소와 같은 전문가를 통해 유학을 보내도 좋을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자기 의사를 명확하게 밝히고, 감정 표현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연령이라면 자녀 홀로 유학을 보내도 좋습니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이 나이를 10살, 우리나라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이면 보딩스쿨에 보내도 된다는 것이 미국 교육학자들의 공통적 의견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는 의지가 약한데 유학 보내도 될까요?

한편 경제적으로 준비는 되어 있지만 ‘아이의 의지가 약한데, 유학을 보내도 될지?’ 묻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어른인 저도 어떤 목표를 향해 갈 때 여전히 의지가 흔들리는 걸 봅니다. 독자들도 처음 마음먹은 데로 끝까지 목표를 향해 흔들리지 않고 초심, 의지를 지킬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케바케 즉 ‘아이마다 다르다’입니다. 필자는 폭주족도, 문제아도, 왕따였던 학생도, 유학을 보내고 성공시켜 봤지만, 이 모든 케이스는 아이를 만나 본 다음 함께 고민한 끝에 유학을 결정했습니다. 아이를 만나보기 전까지는 성공 가능성, 유학 가도 될지 판단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그저 수박 겉핥기에 불과합니다. 어쨌든 멀쩡해 보여도 문제 있는 아이도 있고, 성적이 우수하지만 성격이 나약한 아이도 있습니다. 유학을 보내도 될지, 안될지가 고민이라면 미래교육연구소의 전문 상담이 명약입니다. 시원하게 해결해 드릴 게요.

‘의지가 약한 학생’이라도 유학을 가서 잘 적응할까…라고 이야기한다면 약간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아이에 따라서는 환경을 바꾸는 것만으로 잠재력이 발휘되기도 합니다. 어제 출근할 때 좁은 길을 통과하려는 자전거 탄 사람을 보았습니다. 보통 좁은 길에서는 걷는 게 더 빠릅니다. 사람들 사이에 겨우 중심을 잡으며 비틀거리는 뒷모습이 애처로웠습니다. 그런데, 넓을 길을 만나니까 언제 그랬 느냐는 듯 쌩~하니 앞서 달려가더군요. 우리 아이가 지금 흔들리는 것이 어쩌면 지금 아이가 서있는 곳을 바꾸어야 한다는 사인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잠재력이 자전거일 수도 있으니까요.

어쨌든 처음부터 ‘조금 흔들리고 불안해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이 유학’이라고 각오하면서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럴 때 미래교육연구소와 같은 전문가가 도울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일시적인지,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같이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드릴 수 있습니다.

아이의 의지가 약해서 유학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오세요, 미래교육연구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