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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전공

"미국 대학 가고 싶어요. 저는 국내고 3학년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과 영어 공인성적

미국 대학 장학금을 받거나 학비 무료 독일 대학으로 가라

학비 저렴한 미국 대학도 많아

 
 

"박사님, 우리 아이는 이번 수능을 본 고 3학년입니다. 수능에서 기대 이하의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아이는 오래 전부터 유학을 보내달라고 하더니 이제 수능을 보고 나서 '미국으로 유학을 가겠다'라고 말합니다. 우리 집은 주변에 유학을 간 학생이 없어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고, 어떤 대학을 선택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아이의 바람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길을 안내해주십시오."

어떤 어머니께서 국내고 3학년 자녀를 미국 대학 또는 유럽 대학으로 유학을 보내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수능이 끝나자 이런 계획을 하는 부모나 학생들이 많다.

필자는 이런 유학 계획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한다. 한국의 공교육 시스템에 맞지 않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 암기식 위주에 '무한 경쟁 속'의 한국 교육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나는 이런 학생들을 넓은 세상에 내보내,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키우자고 제안을 하는 것이다. 그게 바로 유학의 길이다.

이런 학생이 미국 또는 유럽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가 필요하다.

1) 학교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

2) 영어 공인 성적

3) 학부모의 경제적 여건, 즉 학비를 포함한 지원이 어느 정도 가능한지?

이 3가지 조건들의 조합이 어떻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나라와 대학 수준이 결정된다. 미국 대학을 비롯해 세계 모든 대학이 학생을 선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가 학생의 학업적 능력이다. 이는 학교 내신이나 혹은 수능 성적으로 나타난다. 대학마다 학교 성적 또는 수능 성적을 요구한다. 한국 고등학교의 경우 등급으로 나오지만 미국 대학 등은 성취도를 본다. 등급은 1-9등급이지만 성취도는 A, B, C 등으로 나타나고 4.0 만 점으로 성적을 환산하게 된다. 이에 대해 한국 학부모나 학생들은 잘 모른다. 따라서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

영어 공인성적은 각 대학이 요구하는 기준이 다르다. 120점 만점의 토플을 기준으로 하면 100점을 요구하는 대학이 있고, 80점 또는 79점을 요구하는 대학이 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이 요구하는 토플 성적을 꼭 확인해야 하고, 지원을 하려면 그 점수에 도달을 해야 한다. 만일 그 점수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대학 수준을 낮춰야 한다. 해외 대학에 가려고 하는 데 토플 등 영어 공인성적이 면제되는 길은 없다. 즉 반드시 영어 공인성적이 있어야 한다. 영어 공인성적은 토플뿐 아니라 아이엘츠, 듀오링고 등이 있다. 각 대학마다 요구하는 영어공인성적이 있으므로 잘 선택을 해야 한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이 학부모의 경제적 상황이다. 유학은 아무래도 비용이 많이 드는 교육 방법이다. 자녀 교육으로 부모의 노후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 즉 집을 팔아서, 빚을 내서 교육을 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 따라서 부모의 경제적 수준에 맞춰 유학 계획을 짜야 한다. 모든 비용을 다 부담할 수 있다면 유학 계획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그렇지 않다면 부담 가능한 학비를 설정하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

만일 자녀의 연간 유학 비용을 모두 부모가 부담할 수 없다면 다음의 방법으로 그 대안을 찾아야 한다. 미국 대학에 자녀를 유학시키려면 1) 학비가 저렴한 대학을 찾는다 2)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장학금을 주는 대학을 찾는다.

유럽 대학들의 경우 미국 대학들보다는 학비가 저렴하다. 특히 독일 공립대학은 학비가 없거나 아주 저렴하다. 미국 대학에서 학비를 절약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독일 등 유럽 대학으로 선회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독일 대학에서 유학을 할 때 독일어가 필요하지 않다. 영어로 전공 전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 유학 기간은 미국이 4년인데 비해 3년 과정이 많다. 미국에서 취업보다 독일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쉬울 수 있다. 독일 유학이 여러 면에서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물론 우리가 아는 미국 대학, 특히 사립대학에서 재정보조/Financial aid를 받으면 독일 대학보다 유리한 점도 있다. 따라서 미국 대학 장학금을 받는 법과 독일 대학 학비 무료를 놓고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물론 독일 대학의 경우 지원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미래교육연구소의 개별 상담을 통해서 점검을 해 줄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학생이 갖고 있는 조건에 맞는 최적의 대학을 찾아주고 있다. 부모의 노후를 보장하고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방법을 찾아 준다. 미래교육연구소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아래로 맞춤형 개별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