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많은 명문대, 코로나 가라앉자 캠퍼스 개방
꼭 가고 싶은 대학 2-3개 여름 방학 때 방문하자
80-90세가 넘은 노년 세대는 서로 얼굴조차 보지않고 집안끼리 정해준대로 혼인을 했다. 신랑 신부가 결혼을 하면서 비로소 얼굴을 봤다. 그래도 잘 사신 분들이 많다. 그러나 지금 젊은 세대들은 몇년을 사귀고 결혼을 한다. 그만큼 서로를 파악하고 결혼을 하는 것이다.
대학도 마찬가지다. 지금 11학년들은 이제 곧 원서를 쓰기 시작한다. 그런데 대학을 제대로 알고 그 대학에 가겠다고 하는 지 알 수가 없다. 대충 들었던 이름의 대학을 가겠다고 나선다. 물론 평판이 좋으니 그 대학 자체가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젊은 시절을 보낼 대학을 직접 보지 않고 지원한다는 것은 분명 어패가 있다. 그렇다고 그 넓은 미국 땅 곳곳에 흩어져 있는 대학들을 모두 방문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래서 봄 방학이나 여름 방학 때 등 시간이 날 때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 2-3개를 꼭 방문하도록 권한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캠퍼스 방문이 힘들었다. 대학마다 문을 꼭꼭 걸어 잠근 것이다. 그런데 이제 어느 정도 코로나가 잡히면서 대학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캠퍼스 방문을 허락하고 있다.
당연히, 방문을 할 경우 대학들이 규정하고 있는 안전 조치들을 이행해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투어는 가족당 인원이 제한돼 있으므로 가능한 한 일찍 등록하는 것이 좋다. 편의를 위해 투어/정보 세션을 직접 예약할 수 있는 링크도 있다.
가급적 여름 방학을 이용해 자신이 꼭 가고 싶은 대학들을 몇개 방문할 것을 권한다.
오늘 그 일부 대학을 소개한다.
Popular National Universities and Liberal Arts Colleges Currently Offering On-Campus Visits (Class of 2027)
이외에 많은 대학들이 캠퍼스를 오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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