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vs 영국 대학,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 [비교 분석]

필자는 종종 미국 대학과 영국 대학을 비교해 달라는 주문을 받는다. 또한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 중동 지역 학생들 가운데 미국이 아닌 영국 대학을 선호하는 학생들에게 진학 전과정을 도와달라는 주문을 받는다. 국내에서는 제주 국제 학교 중 NLCS가 영국 학제로 여기를 다니는 많은 학생들이 영국 대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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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기본적으로 영국보다는 미국 대학에 가는 것이 낫다. 즉 미국 대학이 비교우위에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학업적인 면이나 재정적인 면에서 미국 대학이 영국 대학들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학부모들 가운데는 영국 대학을 선호하는 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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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차이점

집중적인 프로그램과 짧은 학위 취득 기간

학생들은 대학 학위를 취득하는 데 4년이 걸린다는 생각을 한다. 이는 한국, 일본, 중국 대학을 비롯해 미국 대학들의 학제가 4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국(스코틀랜드 제외)에서는 학부 학위를 3년 만에 마칠 수 있다. 그 이유는 영국 고등학교가 13년제로 이미 대학 1년 과정을 이수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영국 대학에 가는 학생들은 특정 학위 프로그램이나 학과에 지원하여 대학에서 3년 동안 해당 학문 분야에만 집중한다. 이는 자신의 학문 분야에 즉시 뛰어들고 싶고 진로 목표가 분명한 학생에게 좋은 선택이다. 또한 학위 취득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영국 대학 학비가 총비용으로 보면 미국 대학보다 저렴하다. (영국문화원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연간 약 2만 5,000달러이지만 프로그램이나 지역에 따라 학비와 비용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옥스퍼드 대학의 학비는 미국 명문 사립대학보다 약간 저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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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입학 요건이 투명 (물론 시험은 중요)

미국의 총체적인 입학 절차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영국의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각 학교는 제공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입학 요건을 자세히 설명하며 입학에 필요한 시험 요건을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투명성 덕분에 학생들은 어떤 프로그램에 입학할 수 있고 어떤 프로그램에 입학할 수 없는지 알고 전략적으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투명성과 함께 시험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영국 대학은 입학을 위해 시험 벤치마크에 의존하기 때문에 일부 미국 대학이 시험 선택 또는 시험 블라인드를 유지하더라도 영국 대학에 지원할 계획이라면 시험(AP, IB, ACT, SAT 등)에 응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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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에든버러 대학교의 최소 입학 요건을 충족하려면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 외에 다른 과목에서 최소 3개 이상의 시험 점수를 취득해야 한다. 최소 입학 요건은 다양한 조합으로 달성할 수 있지만, 아래 조합 중 하나를 달성해야 고려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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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이상의 AP 점수 3개;

▶ ACT 점수 27점(한 번의 시험에서) + AP 점수 2점(4+);

▶ SAT 점수 1290점 이상(증거 기반 읽기 및 쓰기 650점 이상, 수학 620점 이상) 4점 이상의 AP 점수 2개

▶일부 영국 대학은 입학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고등학교 성적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예를 들어 에든버러 대학교는 올해 AP 시험을 치르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입학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경쟁력 있는 학교는 여전히 시험 성적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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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대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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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

영국 대학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 UCAS 지원서를 작성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일부 학교는 공통 지원서를 사용하거나 자체 교육기관 지원서를 사용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UCAS 지원서를 통해 지원한다. UCAS는 공통 지원서와 몇 가지 유사점을 공유하지만 몇 가지 주요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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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대학만 선택할 수 있다(선택형): 최대 20개 대학을 선택할 수 있는 공통 지원서와 달리 UCAS 지원서는 5개 과정만 지원할 수 있다. 한 학교에서 두 개의 다른 과정(또는 전공)에 지원하는 경우에도 하나의 지원이 아닌 두 개의 지원으로 간주된다는 점을 명심하라. 각 과정의 입학 요건을 조사하고 균형 잡힌 목록을 작성하여 확실한 선택지를 확보해야 한다.

▶성적 증명서는 제출하지 않지만 공식 시험 성적은 보낸다. 거의 모든 미국 대학은 공식 성적 증명서를 제출하거나 고등학교 전체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도록 요구한다. 그러나 UCAS 대학은 성적 증명서를 요청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필요한 경우 지원 후에 알려줄 것이다. 그러나 지원서에 보고한 모든 공식 시험 성적은 제출해야 한다.

▶활동은 보고하지 않는다: 미국 대학은 보다 전체적인 입학 절차를 거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공통 지원서의 활동 섹션에는 전공과 관련이 없는 활동을 최대 10개까지 기재할 수 있다. UCAS는 지원서에 이 섹션이 없다. 대신, 선택한 과목과 관련된 모든 과외 활동을 개인 statement에 기재해야 한다.

▶개인 성명서: 마지막으로, 공통 지원서에는 7가지 에세이 옵션('원하는 주제' 포함)이 제공되지만, UCAS 자기소개서는 선택한 특정 코스에 지원하는 이유에 직접적으로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지원 동기, 수업 시간 및 그 이후의 경험, 해당 분야에서 이룬 성과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UCAS는 이 에세이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훌륭한 리소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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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학: 이점

영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쉽고 저렴하게 유럽을 여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많은 학생들에게 매력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영국 대학에 다니면 얻을 수 있는 다른 긍정적인 무형의 이점도 있다. 예를 들어, 영국의 대학은 국제적 다양성이 높은 경향이 있어 학생들이 전 세계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재학 중에는 주당 최대 20시간까지 일할 수 있으며, 졸업 후 "학업 후 취업 비자"를 통해 2년간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영국 대학에 지원하려면 다른 지원서를 제출하고 입학 요건과 프로그램 세부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은 재정보조를 받지 못한다. 미국보다 학비가 비쌀 수 있다. 학위 취득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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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미국 대학과 여러 가지로 비교할 점이 많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과 영국 대학 모두 어플라이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미국의 경우 재정보조를 받는 Financial aid 컨설팅을 제공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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