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일반

미국 대학 학비 비싼 순위와 장학금 받기 전략

1위 리버럴 아츠 칼리지 공대, 하비머드

2위 유펜

3위 앰허스트

2022년에 미국 사립대학 가운데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한 비용이 가장 비싼 대학은 어딜까? 이 비용은 순수 학비일 뿐 기숙사비와 식비는 제외한 것이다. 미국 대학에 자녀를 보냈을 때 대학에 직접적으로 지불하는 돈은 학비와 기숙사비와 식비를 합한 비용이다. 기숙사비와 식비는 대체적으로 2만달러에 근접한다.

미국 대학의 살인적인 비용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미국 대학 비용은 어지간한 부자들조차도 감당하기 어렵다. 연봉 1억원 내외의 중산층 가정에서는 그 비용을 모두 부담하고 자녀를 사립대학에 보내기 힘들다. 그래서 미래교육연구소는 일찌기 2003년부터 미국사립대학들이 조성한 기부금으로 주는 'Finacial aid'(학자금 보조/장학금)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를 했고, 지금도 연간 170여명에게 75억원 정도의 학비 보조금을 받아주고 있다.

* 미래교육연구소는 오는 8월 25일부터 미국대학 장학금 받기는 무료 시리즈 특강을 6주간 개최한다.

오늘은 미국 연방교육부 산하 국립교육통계센터(NCES)가 최근 공개한 ‘2022 학비가 비싼 미국 대학 톱 50’ 목록을 토대로 미국 사립대학 가운데 비용이 비싼 대학 순위를 공개한다. 그러데 이 자료와 대학의 자료를 직접 비교하니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미국 NCES 자료를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미국 대학 가운데 비용이 가장 비싼 대학은 이공계 중심의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칼리지 Harvey Mudd College다. 하비머드 대학의 학비는 1인당 평균 7만7339달러로 그 어느 대학보다 높았다. 여기에 기숙사비 1만 963달러와 식비 8916달러를 더하면 1억원이 넘는다. 반면 이 대학 학생의 70%는 재정보조를 받는다. 하지만 국제학생에게는 경우 매우 인색하다.

다음은 하비머드 대학의 비용표다. NCES와 대학 홈페이지 자료가 조금 차이가 있었다.

하비머드에 이은 2위는 아이비리그에 속한 University of Pennsylvania(유펜/7만6826달러)이 차지했다. . 이 대학 합격률은 8%다.

다음은 유펜의 학비 표다. 기숙사비는 제외하고 학비만 보여준다.

■ 3위 Amherst College(7만6800달러) 이 대학 합격률은 11%로 낮다

■ 4위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7만7459달러),

■ 5위 Tufts University(7만6492달러), 필름과 사진학 전공이 최고다.

■ 6위 Dartmouth College(7만6480달러), 합격률 8%다.

■ 7위 Brown University(7만6476달러),

■ 8위 Northwestern University(7만6317달러),

■ 9위 University of Chicago(7만6302달러), 경제학 분야에서 최고 수준이다. 니쉬 랭킹 3위다.

■ 10위 Wellesley College(7만6220달러)

11위 Georgetown University($76,106)

12. Vassar College($76,000)

13. Haverford College($75,966)

14. Reed College($75,950)

15. Bard College( $75,921 )

16. Oberlin College($75,888)

17. Wesleyan University( $75,800 )

18.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75,650)

19. Franklin and Marshall College($75,512)

20. Scripps College( $75,474)

21. Boston College( $75,422 )

22. Barnard College($75,335)

23. Connecticut College($75,315)

24. University of Rochester($75,305)

25. Cornell University($75,128)

26. Wake Forest University($75,094)

27. Tulane University($75,084)

28. Colgate University($75,050)

29. Bennington College($74,964)

30. Middlebury College( $74,946)

31. Yale University($74,900)

32. Fordham University($74,841)

33. Colby College($74,725)

34. Boston University($74,712)

35. George Washington University($74,549)

36. Hobart and William Smith Colleges($74,526)

37. Carleton College($74,499)

38. Pitzer College($74,408)

39. Trinity College($74,350)

40. Colorado College($74,256)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장녀가 간 콜로라도 칼리지는 연 7만4256달러로 비용랭킹 40위를 기록했다.

학비와 기숙사비+식비를 합한 금액에다 개인 용돈과 책값 보험료, 오가는 비행기값 등을 합하면 연간 비용이 1억원을 넘는다. 미래교육연구소가 컨설팅하고 있는 미국대학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을 경우 총 비용은 3만달러 미만으로 떨어진다. 이렇게 되면 중산층 가정의 학생도 얼마든지 미국 명문 사립대학에 다닐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