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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학교

일부 국제학교 AP 과정 거짓으로 드러나 ... 짝퉁 AP 개설

 

국내 국제학교- 외국인 학교수는 약 650여개 정도로 추정된다. 정부의 교육 당국조차도 그 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우후죽순처럼 전국 각지에 국제학교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학교에 자녀를 보내려고 할 때 관심 있는 국제 학교에 AP가 몇개나 개설이 됐느냐는 그 학교가 괜찮은 곳이냐를 판별하는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 그래서 많은 국제학교들은 홈페이지나 혹은 상담차 방문한 학부모들에게 "우리 학교는 많은 AP과정을 개설했습니다"라고 자랑을 한다.

AP과정 개설은 미국 대학 위원회라고 하는 Collegeboard가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학교가 마음대로 AP 과정을 개설할 수 없다. 그 학교의 해당 과목 (예를 들어 수학, 생물 등 각 교과목) 교사가 AP 티칭 자격을 획득하면 그 학교가 AP라고 인증을 받는 AP학교 리스트에 올라가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미래교육연구소가 국제학교와 외국인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AP과목을 개설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컬리지 보드 AP개설 학교 리스트에 없는 학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말하자면 학부모들에게 '중대한 거짓말'을 한 것이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자녀가 다니는 국제학교가 AP과정을 개설했다고 주장하나 이것이 사실인지를 컬리지 보드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야 한다.

2023년 5월 현재 국내 국제-외국인 학교 가운데 AP를 개설한 학교는 67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다 자세한 것은 https://www.sfis.kr:6548/ 에 올라 있는 학교 정보와 칼리지 보드의 AP학교 개설 리스트를 비교하면 된다. 개설 리스트는 미래교육연구소 상담을 통해 공개한다. 아니면 부모가 직접 AP사이트에 들어가서 한국 소재 학교들의 AP개설 학교 리스트를 보면 된다.

예를 들어 경기도 A 학교는 AP를 3개 개설했다고 홈페이지에 밝히고 있으나 칼리지 보드 리스트에 이 학교 이름이 없다. 명백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일부 국제학교들은 정식 절차를 밟아서 AP를 개설하지 않았는 데도 홈페이지나 혹은 학부모 설명회에서 AP를 여러개 개설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현실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다. 지혜로운 부모들이 이런 학교에 자녀를 보내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짝퉁 물건을 파는 것도 나쁘지만 교육과정을 속이는 것은 가짜 물건을 파는 것보다 훨씬 더 나쁘다. 온 우주에 하나 밖에 없는 남의 자녀의 미래를 망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들의 지혜로운 선택이 요구된다. <미래교육연구소>

* 학교별 AP개설 여부에 대한 질문을 하려면 여기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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