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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미국 주립대학에서 한국 학생, 재정보조/장학금 받을 수 있을까?

 

UC버클리나 미시간 앤아버 대학에 지원하는 한국 학국의 중산층 학생이 연간 1억원에 가까운 학비를 부담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우리는 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많은 학생들이 주립대학을 선택한다. 그 이유는 '명성' 때문이다. 즉 "내가 아는 대학이 좋은 대학"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비용, 학비다.

우리는 여기서 제대로 모르는 것이 있다. 미국 사립대학들은 국제학생들, 특히 우수하지만 가난한 학생들을 돕는 시스템이 있다. 그런데 미국 주립대학은 이런 체계를 갖고 있지 않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자.

 

미국 대학의 학생 지원 체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Need-Based Grant(재정 보조)와 Scholarship(장학금)이다.

 

1. Need-Based Grant (재정 보조):

이는 학생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지급되는 금전적 지원이다. 주로 가정의 재정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된다. 즉 가난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만큼의 보조를 해 주는 지원 제도다. 미국 주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부분의 주립대학에서는 국제 학생들에게 이를 제공하지 않는다. 지원해줄 이유가 없다. 주립대학의 재정은 주 거주민의 세금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이를 국제 학생에게 지원하기 어렵다. 재정보조를 받으려면 원서를 제출할 때 동시에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하지 않은 학생은 대상이 안된다. 또한 합격하고나서 신청할 수 없다. 1학년 신입 때 받지 못하면 4년 동안 받을 수 없다.

2. Scholarship (장학금):

재정보조와 다른 지원 제도다.장학금은 학업 성적, 특기 등을 기준으로 지급되는 금전적 지원이다. 성적 우수 장학금, 특기 장학금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장학금은 우수한 국제 학생들도 받을 수 있다. 주립대학에서도 국제 학생들에게 이러한 장학금을 제공할 수 있다. 다만 그 기준은 대학이 정한다. 이 장학금은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주어진다 요구하지 않아도 대학이 알아서 준다.

주립대학의 경우:

국제 학생들은 Scholarship을 받을 수 있지만, Need-Based Grant는 받을 수 없다. Need-Based Grant 사립대학에서만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 주립대학은 국제 학생 유치를 위해 별도의 국제학생 장학금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장학금의 액수는 사립대학의 재정 보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물론 주립대학의 비용이 사립대학보다 저렴하지만 지급하는 장학금의 액수와 비용을 대비해보면 사립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결론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제 학생이 미국 대학 유학을 고려한다면, 주립대학보다는 Need-Based Grant를 제공하는 사립대학을 고려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사립대학들은 국제 학생들에게도 상당한 액수의 재정 보조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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