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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미국 대학] 대학 잘못 고르셨는데요! ... 그 대학은 장학금 안 줍니다.

 

A학생의 학부모는 대학에 대한 정보를 꽤 많이 갖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분이다. 그런데 재정보조 컨설팅을 문의하면서 보내온 대학 리스트를 보니까 모두 주립대학만 골랐다.

UICU를 비롯해 퍼듀, 위스컨신대학, 조지아텍, 버지니아텍, 오하이오 주립대학, 피츠버그 대학, 텍사스 오스틴대학, 텍사스 A&M 대학 등을 골랐는데 이 대학들은 모두 주립대학으로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Financial aid를 주지 않는다. 오로지 부모가 모든 학비를 부담해야 한다. 이 부모는 오직 명성만으로 골랐지 정작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을 모르는 것이다.

어떤 학부모들은 USC와 카네기 멜론, 보스턴 칼리지와 보스턴 유니버티시를 지원하며 재정보조 신청을 하려고 한다. 이들 대학들은 사립대학이지만 국제학생들에게는 Need based Grant 를 주지 않는다고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다. 그런데도 부모들은 홈페이지에서 이런 내용들을 읽지 못한다.

또한 어떤 학교들은 홈페이지에 이렇게 쓰고 있다.

We offer merit-based scholarships to many international students each year, but we typically only offer need-based financial aid to two international applicants each year. Therefore, international students who are able to meet our costs should not apply for (or expect) any need-based financial aid.

즉 국제학생들에게 성적 우수 장학금만 주고, 재정보조는 딱 2명에게만 주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도 학부모들은 이 학교에 원서를 넣으며 재정보조를 달라고 요청을 한다. 이를 어쩐다?

필자는 상담을 통해서 학생이 가고자 하는 대학에서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는지 여부를 알려준다. 그런데 어떤 부모들은 아이에게 맞는 대학을 제시해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1시간 심화 상담에서 이뤄지는 서비스가 아니라 'Appication Cunltation'과정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지원 전 과정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한 재정보조/장학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