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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얼리 합격자 발표 후 장학금 레터를 받지 못했다면...

 조기전형의 합격 발표 후에 학자금 지원 내역을 받지 못했다면?

미국 대학 얼리 지원의 장점은 합격 통지를 빨리 받아 본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합격 통보를 받으면 반드시 진학을 해야 하는 Early Decision인 경우는 합격 발표와 동시에 학자금 내역을 알려준다. 얼리 디시전 합격자 발표 후 2-3주 이내에 학교에 등록하겠다는 확인서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장학금 통보도 함께해 준다.

반면 합격 후에도 다른 학교의 결과를 보고 학교 등록 여부를 결정하는 Early Action인 경우는 합격 여부를 발표한 후 학자금 내역을 즉시 알려주지 않고 추후에 알려주는 경우도 많다. 얼리 액션의 등록 통보는 내년 5월 1일까지다. 따라서 장학금 통보가 늦는 경우가 많다.

Early Decision인 경우에 학자금 지원 내역을 받지 못했다면 문제가 있다. 가장 흔한 이유는 누락된 서류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장학금 신청 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할 부속서류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다. 보통 메일로 빠진 서류를 알려주지만 처리할 일이 많으면 누락될 수도 있다. 어떤 서류가 도착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하고 서류 제출 후 학교에 연락해서 서류가 제출 완료되었음을 알리고 학자금 내역을 알려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다. (서류만 보내고 연락을 하지 않으면 많은 경우에 정시모집의 학생들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늦은 시점에 학자금 내역을 받게 되어 적정하지 않은 지원금 내역에 대해서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절차를 진행하는데 불리한 상황을 겪게 될 것이다.)

얼리 디시전으로 지원했다면 입학원서의 제출과 함께 학자금 서류 및 추가 요청 서류들을 동시에 준비해서 원서 제출과 함께 즉시 보내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합격을 해도 학비를 부담할 수 없으면 소용이 없다. 따라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은 빠진 서류가 없는지? 합격 통보와 함께 재정보조 통보가 안 왔으면 꼼꼼히 챙겨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