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환학생 끝내고 곧바로 미국 대학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미국 교환학생 11학년으로 갔습니다. 이제 내년 6월에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미국 고등학교 12학년으로 옮겨서 미국 대학에 가려고 합니다.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 지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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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렇게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가운데 국내 고등학교 귀환하지 않고 곧바로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있다. 위에 메일을 보낸 학생은 국내고에서 2학년을 마치고, 미국 고등학교 11학년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미국 고등학교 12학년으로 옮겨서 미국 대학에 진학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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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려는 계획에 대해 칭찬을 해 줄만 하다. 그런데 이 꿈을 이루려면 선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미리부터 잘 준비를 해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우선 미국 대학 준비는 11학년에 이뤄진다. 따라서 교환학생 기간 동안에 미국 대학 준비를 잘 해야 한다. 그리고 11학년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에 12학년을 시작할 새로운 고등학교를 찾아서 내년 9월부터 옮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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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성적의 문제다. 한국 중3학년, 고 1-2학년 성적이 우수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교환학생 11학년의 성적도 아울러 우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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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어느 수준의 대학에 갈 것인지에 대해 미리 검토를 하고, 거기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한다. 하버드 대학에 간다는 허황된 꿈만 꾸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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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부모가 미국 대학 학비 등 비용을 얼마나 부담 가능한 지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있어야 한다. 만일 경제적으로 학비를 모두 부담할 수 없다면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는 등의 방법을 통해 학비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 학비가 해결되지 않으면 미국 대학 진학의 꿈이 꿈으로 끝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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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이어서 옮겨 12학년을 마칠 사립학교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내년 9월에 그 고등학교 옮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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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문제는 없지만 추천서를 받는데 다소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부터 잘 계획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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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어떤 11학년 학생은 곧바로 4년제 대학으로 가지 않고, 커뮤니티 칼리지로 갔다가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하려고 한다는 계획을 필자에게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성적이 아주 부진하거나 영어능력이 딸리는 경우에는 이런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나로서는 비추천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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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를 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울 경우 사립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아서 학비 걱정 없이 가는 방법이 최선의 길이라는 것을 알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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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교환학생 11학년이 아니라 10학년이라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미국 고등학교로 옮겨서 미국 대학준비를 할 수 있다. 따라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더라도 가급적 일찍 선택하는 것이 향후 미국대학 진학 설계를 하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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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가운데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상담 요청을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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