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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일반

대학 입시 컨설팅,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컨설턴트 선택의 기준은?

4월 21일 자 조선일보에 “10억 내면 아이비리그 합격” 대입 컨설팅에 10억 쓰는 美 학부모들 제하의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의 일부를 인용한다.

"미국에서 이런 대입 컨설팅을 이용하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컨설팅 수수료는 최대 10억 원(약 75만 달러)에 이른다. 중학교 신입생 때부터 시작해 명문대에 입학할 때까지 가이드를 해줄 때 비용이다. 자녀 입시를 위해 10억 원을 쓰는 미국판 ‘스카이캐슬’의 세계가 존재하는 셈이다. 고등학교 신입생 때부터 도움을 받으면 50만 달러로 비용이 다소 줄어들지만 그래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시장 조사 업체 IBIS 월드에 따르면 미국 내 교육 컨설팅 시장의 규모는 2013년 19억 7000만 달러에서 2019년 29억 3000만 달러까지 커졌다. 이후로는 28억 달러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대학 입시 컨설턴트...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미국 내 입시 컨설팅 회사들은 국내의 입시 컨설팅 회사들에 비해 대형이다. 작은 기업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 큰 기업들의 형태다. 이들은 대부분 입시 컨설팅과 함께 SAT를 비롯해 GRE, MCAT, PCAT 등 일반 대학원, 로스쿨, 메디칼 스쿨, MBA, 치대, 약대, 수의대 등의 대학원에 가기 위한 시험공부를 가르치는 학원을 겸한다. 아이비리그 등 명문 대학 입학 사정관을 역임한 인사들을 영입해 화려한 인맥으로 컨설팅을 한다. 마치 국내 로펌을 연상케 한다.

어떤 컨설팅 회사들은 아이비리그 합격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자랑을 한다. 조선일보가 말하는 미국판 스카이캐슬이 존재한다. G9부터 G12까지 4년간 밀착 컨설팅을 받으니 그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라고 본다.

그러나 미국 대학들, 특히 상위권 대학들의 입시가 2016년을 기점으로 바뀐다. 하버드 대학의 Making Caring Common Project에서 지적한 것처럼 아빠 찬스로 미국 대학에 가는 기회를 차단하려는 것이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학업적 성과를 만들고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서 각종 Activity를 만드는 것을 가지고는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대학에 올 수 없도록 제도적으로 보완을 했다.

그게 바로 인성 부분을 보겠다는 것이다. 아무리 학업적 성과가 좋고, 돈을 들여서 아이의 Talent & Ability를 도드라지게 만들어도 바로 Character & Personality가 없으면 안 뽑겠다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은 이를 3가지로 설명을 하고 있다.

1) 타인에 대한 보다 의미 있는 기여/헌신를 촉진하고, 지역/세계 봉사 및 공익(Common Good) 과의 참여를 촉진한다.

2) 인종, 문화, 계층 전반에서 다양한 유형의 가족(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기여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윤리적 참여와 타인에 대한 기여를 평가한다.

3) 경제적 배경이 다양한 학생들의 과도한 학업 성취 압력을 줄이는 방식으로 재정의한다.(돈 들여서 액티비티/학업 실적 올리기 하지 마라)

이 세 가지로 압축되는 인성 부분이 없으면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떨어진다. 실제로 이런 현상들을 본다.

따라서 단순한 학업적 성적을 올리기 위한 컨설팅,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재능과 특기를 부각시키는 것을 도와주는 액티비티 컨설팅은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학부모들은 컨설팅이라고 하면 AP 시험을 보는 것을 도와주고, SAT 점수를 높이기 위한 과외를 하고, 재능을 살리는 논문 쓰기, 경시대회 나가기 등을 도와주는 것이 컨설팅이라고 생각을 한다. 실제로 한국의 많은 컨설팅 업체들이 이런 컨설팅을 고액에 하고 있다.

미국 대학 입학 컨설턴트는 학생이 갖고 있는 학업적 능력과 의지, 재능,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대학을 찾아서 그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반적인 활동을 말한다. 이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많은 경험과 풍부한 자료와 통계를 갖고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컨설턴트는 교육자적 마인드를 갖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부모들은 자녀의 대학 입학을 위해 컨설팅을 받을 가치가 있을까?

대학 입학 컨설턴트는 입학 사정관이 평가하는 대학 지원자 풀에서 학생들이 돋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학업 기준과 대학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대학 입학 절차는 대부분의 학생과 가족에게 매우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미국 대학 지원 절차는 매우 까다로워서 학생이 혼자 수행하거나 일에 바쁜 부모가 도와주기 어렵다. 컨설턴트는 학생이 올바른 절차를 따라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학 준비과정, 즉 학업적-비학업적 준비과정을 도와주고, 학생에게 맞는 대학 선택을 도와준다. 대학 선택의 과정은 정말 어렵고 힘들다. 이후 원서 작성, 에세이 쓰기 도움, 액티비티의 적정성 평가, 레쥬메 작성 등 전과정을 도와준다.

대학 입학 컨설턴트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나?

인생 여정에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그런 점에서 자녀의 입시를 도와줄 컨설턴트를 선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어떤 부모들은 컨설턴트의 학력을 가장 먼저 따진다. 관심 있는 컨설턴트가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가를 묻는다. 특히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인가를 묻는다. 이것은 정말 Stupid 한 생각이다.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학생을 잘 넣는다고 생각을 하는 데 이게 정상적 사고일까? 국내 대학 입시에 대입해 보자. 서울대 연고대 출신들이 연고대에 학생을 잘 입학시킬까? 서울대 연고대에 학생들을 많이 입학시키는 국내 명문고 교사들 가운데 대부분은 서울대 연고대 출신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그들은 오랜 교단의 경험과 진학 지도를 한 경험을 통해 서울대 연고대에 학생들을 많이 입학을 시키고 있는 것이다.

미국 입시도 마찬가지다. 그 컨설턴트가 얼마나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얼마나 교육적 사명을 갖고 있느냐다.

대학 입학 컨설팅은 많은 학생에게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꿈의 학교에 입학하는 데 있어 차이를 의미할 수 있다. 대학 입시 컨설턴트를 선택하기 전에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대한민국 유수의 컨설팅 기관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 2003년에 설립된 한국 유수의 컨설팅 회사다. 지금까지 수백 명의 학생들을 아이비리그 등 미국 유명 대학에 합격시키고, 또한 Financial Aid를 받도록 도와주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 재정보조제도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소개를 했고, 지금도 가장 많은 액수를 받아주는 컨설팅 회사다.

미국 대학 입시에 대한 많은 자료를 축적하고 있으며, 실전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을 받기 원하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신청을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