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등학교 중 데이 스쿨 3만 2000여 개
보딩 스쿨은 300여 개
각자 취향에 따라 학교 형태 선택
2023년도 9월 학기에 미국 고등학교에 조기유학을 가려면 시기적으로 늦었다. 아직 데이 스쿨의 경우 마지막 문이 열려있기는 하지만 매우 서둘러야 한다. 따라서 자녀의 미국 조기유학을 생각한다면 조금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내년(2024년 1월 학기)을 준비하는 게 좋다.

■ Day School(데이 스쿨)- 통학 학교
이 형태는 학교가 아닌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통학을 하는 형태를 말한다. 미국의 일반적인 고등학교 형태는 거의 대부분 집에서 낮에 학교를 다니는 데이 스쿨이다.
미국에는 2021년 기준 보딩 스쿨 고등학교는 약 300여 개가 있다. 데이 스쿨 고등학교의 경우 미국 교육 통계 센터 (NCES)에 따르면, 2018-2019 학년도에 미국에는 대략 24,000개의 공립 고등학교가 있었다. 같은 기간에 사립 고등학교의 수는 약 8,000개였다. 합하면 3만 2000여 개다. 보딩 스쿨보다 데이 스쿨이 100여 배 더 많다.
데이 스쿨은 홈스테이 집에서 다니기 때문에 좀 더 생활이 자유로울 수 있다. 식생활도 좀 더 여유롭다. 자기 독립적인 방을 갖고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방학 때나 봄방학,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연휴 등에도 안전하게 홈스테이 집에서 보낼 수 있다. 홈스테이가 자동차로 학교를 데려다주거나, 스쿨버스를 이용해 다닌다.
■ Boarding School(보딩 스쿨)- 기숙 학교
앞서 이야기를 했듯이 보딩 스쿨은 미국 전역에 300여 개가 있다. 데이 스쿨에 비하면 매우 희소성이 있다. 보딩 스쿨은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기숙을 하며 학교에서 공부를 한다. 장점은 학교에서 교사가 생활을 관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제학생의 경우 1년에 4번 정도 학교를 떠나야 한다는 점, 단체 생활을 하면서 생활이 여유롭지 않고, 주어진 규율에 따라 생활해야 한다는 점등이 단점이다.
모두 기숙학교는 명문 보딩이고 비용이 비싸다고 생각을 하지만 연간 2-3만 달러의 학교도 있고, 연간 6-7만 달러의 비싼 학교들도 있다. 상위권 보딩의 경우 매우 입학 절차가 까다롭다. 따라서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이른 최상위권 톱 보딩 50여 개는 매년 12월 15일에 원서 접수를 시작해서 1월 중순이나 말 경에 마감을 한다. 합격자는 3월 15일 경에 발표를 한다.
보딩을 갈 것인가? 데이 스쿨을 갈 것인가는 전적으로 '선택'의 문제다. 데이 스쿨의 환경에 맞는 학생이 있고, 보딩 스쿨의 환경에 맞는 학생들도 있다.
비용 면에선 두 학교 모두가 비슷하다. 즉 비용 범위는 3만 5000달러 이상, 6만 달러 내외에서 정해진다. 데이 스쿨은 내년 1월 조기유학을 떠날 경우 자리가 많다. 그러나 보딩은 2학기가 시작되는 1월의 경우 자리가 많지 않다. 따라서 학교에 일찍 물어보고 진행을 해야 한다. 톱 보딩의 경우에는 거의 자리가 없다고 보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 대학원 뿐 아니라 미국 고등학교 데이 스쿨/ 보딩 스쿨의 유학도 Fully Suport 하고 있다. 자녀의 조기 유학 문의 및 상담은 미래교육연구소 전화 1577-6683, 02) 780-0262로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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