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아이비냐? 나는 뉴 아이비 대학이다

미국 대학 입시 시즌이다. 이제 8월 1일부터 원서 작성이 시작됐다. Common App. Coalition 원서 플랫폼과 함께 UC 계열 원서 작성도 가능하다. 이제 지원할 대학 리스트를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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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대학 선정에서 명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래서 자신의 실력과 관계없이 명성으로 대학을 선택한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다. 오늘은 정말 아이비리그 대학이 최고인가? 아이비리그를 대체할 대학들은 없는가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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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는 미국 동부 8개 명문 사립대학을 말한다. 아이비리그는 명문대학의 상징이 됐다.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은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컬럼비아, 유펜, 다트머스, 브라운, 그리고 코넬 대학이다. 이 아이비리그 대학은 원래 스포츠 리그로 시작을 했지만 지금은 ‘엘리트 대학’의 대명사가 됐다. 미국 대학에 들어가고 싶은 학생이라면 누구든 합격을 소망하는 대학이 되었다.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 그만큼 많은 학생들이 고배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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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40여만명이 지원을 하고 2만 1000여명이 합격을 한다. 무려 38명이 떨어진다. 합격률은 5%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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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다 보니 불합격생들은 할 수 없이 아이비리그 그 다음 그룹의 대학에 입학을 하게 된다. 비유를 하자면 국내의 서울대 연고대에 지원하고 떨어진 학생들이 그 다음 그룹 대학에 진학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이비리그 8개 대학 다음 그룹의 대학들도 덩달아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을 하게 되면서 학교 수준이 올라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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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에 착안을 해서 미국의 유명 주간지인 뉴스위크가 2006년 8월 20일에 ‘America’s 25 New Elite ‘Ivyes’라는 내용으로 새로운 강자로 등장한 대학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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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는 이렇게 설명을 한다. “새로운 엘리트 대학의 출현은 수요에 부응하는 전형적인 공급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한 세대 전만 해도, 엘리트 학교들은 분명하게 정의된 그룹이었다: 스탠포드, 시카고 대학, MIT, 칼텍과 같은 학문적으로 매우 뛰어난 대학들과 함께 아이비리그의 8개 학교였다. 그리고 윌리엄스, 암허스트, 미들베리, 스와스모어, 웨슬리언과 같은 소규모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은 작고 더 친밀한 캠퍼스를 선호하는 상위권 학생들에게 선택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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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수십 년 동안 대학 진학률이 급증했고, 세계적 수준의 학교도 많아졌다. 우수한 교육에 대한 수요로 인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크고 작은 명문 대학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뉴 아이비즈"라는 이름의 다음 목록에 있는 대학들은 상위권 학생들의 붐의 수혜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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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는 이 대학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대학의 교직원, 학생, 동문들을 인터뷰했다. 그들이 중복 추천하는 대학들을 고른 것이다. 이렇게 해서 선정된 대학이 25개다. 이들 대학을 연구중심 종합대학과 학부 중심 리버럴 아츠로 분류하면 각각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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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중심 종합대학(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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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College ◀Carnegie Mellon ◀Emory University ◀University of Michigan ◀NYU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University of Notre Dame ◀Olin College of Engineering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Rice University ◀University of Rochester ◀Tufts University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Vanderbilt University ◀University of Virginia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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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중심 리버럴 아츠 칼리지(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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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doin College ◀the five Claremont Colleges ◀Colby College ◀Colgate University ◀Davidson College ◀Kenyon College ◀Macalester College ◀Reed College ◀Skidmore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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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대학 가운데는 우리에게 익숙한 미시간 대학이나 뉴욕 대학 등도 있지만 독자들이 처음 들어보는 대학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 리버럴 아츠 칼리지일 것이다. 그러나 필자가 잘 인용하는 말, “내가 아는게 다가 아니다”를 여기서도 다시 언급하고 싶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블로그와 함께 유튜브 를 통해서도 제공해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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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esvPMLTs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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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소는 한국인들이 아는 일반적인 대학보다 교육의 질이 훨씬 높고, 유명 전공을 개설함과 동시에 재정보조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미국 명문 대학들의 진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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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 학비 2) 합격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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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가지를 무시하고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무조건 명성에 쏠린다. 이런 경우 지원한 대학에 모두 떨어지는 불행한 사태를 맞기 쉽다. 대학 선택은 미국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하다. 미래교육이 바로 그 길잡이 역학을 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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