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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일반

[미국보딩스쿨] 10학년들의 미국 명문대 준비 전략

미국 보딩스쿨, 10학년은 미국 대입에서 ED, EA의 성적 비중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9학년보다 학업 난이도도 올라가구요. 준비가 빠른 학생은 AP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크리스천 사립, 데이스쿨 학생들도 이 과정은 동일하게 적용 가능합니다.

  • 9월) 10월에 있을 PSAT나 가을 계획을 학교에 계신 대학진학 지도 선생님과 상의해 보세요.

** PSAT/NMSQT의 내용은 읽기, 수학, 쓰기 및 언어 섹션과 함께 SAT와 매우 유사합니다.

  • 10월) PSAT를 연습 삼아 보세요.

관심 있는 클럽 활동에 등록하세요. 경쟁률이 높은 대학 일수록 지원자들의 리더십과 재능을 확인하고 싶어하며 공동체를 위한 헌신 등에 대해 관심이 높습니다.

  • 11월) 당신이 성적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세요. 예술 분야 대학 진학을 생각한다면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할 수 있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어떤 대학이라도 GPA가 높은 학생을 선호합니다.

  • 12월) PSAT를 치렀다면 결과를 확인합니다. 학교의 대학입시 지도 카운슬러와 상담하여 향후 SAT 등의 준비 과정을 점검하세요. AP 과목 중에 수강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선수강 해야 하는 게 어떤 것인지 확인하세요.

  • 1월) 공부에 집중 ~ 봉사활동은 당신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좋은 기회입니다.

  • 2월) 가고 싶은 대학을 몇 군데 정도 찾아보세요. 대입 지도 선생님을 방문하여 상담하고 대학에서 보내온 책자를 살펴보거나 캠퍼스 투어를 신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3월) NACAC 사이트에서 대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NACAC는 1937년에 설립된 전국 대학 입학 상담 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College Admission Counseling)이며 중등 교육에서 고등 교육으로 전환하는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25,000명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National Association for College Admission Counseling

 

  • 4월) 나의 특기, 적성에 따라 진로를 고민하고 당신의 직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전공과 대학을 골라보세요. 물론 내가 고른다고 가는 게 보장되지 않지만, 이 대학들이 원하는 것을 미리 안다면,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어떤 대학은 나의 GPA가 제일 중요하지만, 또 다른 대학은 에세이, 추천서, 방과후 활동, 리더십 등등을 까다롭게 준비해야 할 수 있어요. 
  • 5월) 특히 여름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5월에는 계획을 완성하세요. (여름 강좌를 듣거나 지역 대학의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일을 하거나, 자원봉사를 하거나, PSAT/SAT 예비 과정을 듣거나) 참고로 영어 준비가 안 된, 렉사일 등이 낮은 학생이, SAT 점수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학원 등록부터 서두르는 것은 돈을 버리는 불효 행위입니다.

  • 6월) 하계활동 – 손에 책을 들고 비행기를 타세요. 열심히 공부했으니 쉬고 싶겠지만, 그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쉬는 김에 책읽기, 그 어찌 아름다운 도전이 아니겠습니까? ^^;;

  • 7월) 하계활동 – 틈만 나면 책읽기를 힘쓰세요.

  • 8월) 여름은 독서를 통해 어휘력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6월경에 한국에 오는 비행기에서부터 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교가는 그날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으세요. 미국 학생들의 렉사일 50th to 90th Percentile은 10학년이 1250L ~ 1570L의 렉사일을 기록합니다. 참고로 렉사일 1200 ~ 1400은 SAT를 보기 위한 기준점이며, USA Today(https://www.usatoday.com/)를 충분히 읽고 이해할 수준입니다. 10학년 최저 수준은 945L인데 이는 미국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이 불과합니다.

USA Today

결론: 본인이 지금 어떤 산에 오르려는지도 모르고 장비를 사 모은다면, 미친 짓입니다. 서울의 중심에 있는 남산은 가벼운 옷차림에 발편한 운동화만으로도 충분히 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목표하는 대학이 히말라야라면 준비도 과정도 남달라야 합니다.

■ 미래교육연구소는 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최고를 지향합니다. 재정이 부족한 우리나라 학생도 국제학생 장학금을 받아 학비 걱정없이 공부하도록 밝은 미래를 열어줍니다. 다소 학업적 동기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자신감을 불어 넣어 자신이 기대하는 학교에 합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줍니다.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을 파악하고, 목표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로드맵을 짜주면 정상에 오를 때까지 세르파 역할을 합니다. 크리스천사립, 기독사립, 사립교환, 명문보딩, 재단사립... 미래교육연구소와 상의하세요.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명문학교, 기숙학교, 보딩스쿨, 데이스쿨, 기숙사학교에 지원하면서 다양한 장학혜택(FA, Financial Aid)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영어, 성적, 방과후 활동 등이 준비되었는데, 비용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미래교육연구소로 문의하세요. 길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