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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미국 대학에서 합격 통지와 함께 장학금 받았어요"

 

A, 2개 대학에서 각각 연간 3만 2000달러와 3만 3000달러

B, 연간 3만 5000달러

C, 또 다른 대학에서 4만 2000달러

 

많은 장학금 소식들이 날라오고 있다. 이 학생들은 마감일보다 훨씬 전에 원서와 함께 재정보조를 신청한 부지런한 학생들이다. 미래교육연구소의 컨설팅을 받고 대학 지원과 Financial Aid를 신청한 학생들 가운데 합격과 함게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꽤 여러명이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매일 담당 컨설턴트들이 "000가 A 대학에서 오늘 합격과 함께 5만 5000달러 재정보조/장학금이 왔습니다"라고 알리면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온다. 이런 상황이 요즘 거의 매일 벌어지고 있다.

오늘도 3명이 합격과 함께 재정보조 레터를 받았다.

A는 2개 학교로부터 각각 연간 3만 2000달러와 3만 3000달러의 재정보조를 주겠다는 레터를 받았다.

B는 또 다른 대학으로부터 연간 3만 5000달러를 주겠다는 합격통지를 받았다.

C는 위와 또 다른 대학에서 4만 2000달러를 주겠다고 연락이 왔다.

이 학생들은 얼리에 적게는 3-4개에서, 많게는 6-9개 정도의 원서를 넣었기 때문에 더 많은 합격과 함께 장학금/재정보조 소식이 올 것이다. 

위의 학생들은 이제 한시름 놓았으니 레귤러에서 대폭 학교를 높여 쓰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다. 이미 합격도 받았고, 재정보조/장학금도 받았으니 레귤러에서는 정말 다소 높지만 가고 싶은 대학에 지원도 하고, 장학금도 달라고 할 것이다.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그러나 얼리에 자존심을 내세워 자기 능력보다 높은 대학만 쓴 학생들도 있다. 즉 적정 대학(Match)과 안정권 대학(Safety)를 쓰지 않고, 상향 대학(Reach)만 고집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있다. 그것도 꽤 많다. 이럴 경우 전략이 꼬이기 시작을 한다. 얼리에 지원한 대학에서 모두 불합격 또는 디퍼를 받아 놓으면 레귤러에 자신이 없어진다.

그렇다고 레귤러에 낮출 수도 없다. 자존심 때문이다. 결국 레귤러에도 자기 실력과 능력보다 높여서 쓰다보면 '모두 불합격'이라는 쓴 잔을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다. 대학 지원도 실력과 함께 전략이 중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