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 공부 잘 하는 순서로 합격 안 시킨다.
다양성이 가장 소중한 가치로 인식
미국 대학이 추구하는 가치 가운데 하나는 다양성이다. 미국 대학들은 이런 가치를 실현하고자 신입생 선발에서 미국 50개주와 부속 영토, 그리고 세계 각국 학생들을 다양하게 뽑으며 동시에 인종에서의 배려도 하고 있다. 한국 처럼 성적으로 커팅을 하지 않는다.
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이런 점까지 반영해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2020년 5월, 예일대학교는 다른 14개 대학과 함께 "다양한 학생 구성원이 학생들의 교육 경험의 질에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은 "이러한 폭넓은 이해는 졸업생들이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이 시대의 위대한 질문과 씨름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인류의 배움과 성취를 확장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참여적인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라고 밝혔다. 이러한 중요한 정서는 오늘날 미국 대학들이 입학생 선발에 작용하고 있다.
미국 대학들은 금년, 즉 2023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들을 선발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대학별 다양성 추구의 모습을 보자.
▶ 펜실베이니아대학교(UPenn): 인종 및 민족적 배경, 사회경제적 다양성(펠 그랜트 수혜 대상자 포함), 가족 중 4년제 대학에 진학한 첫 세대라는 측면에서 다양하게 학생들을 선발했다.
▶ 칼텍: 입학생의 64%가 유색인종 학생이며, 17%가 대학생 1세대다.
▶듀크 대학교: 입학생의 10%가 유학생이며 52%가 유색인종 학생이다.
▶UVA : 입학자의 55%는 유색인종 학생이며, 이는 작년의 52%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터프츠 대학교: 입학생의 57%가 유색인종 학생이며, 유학생은 전체 입학생의 11%를 차지. 공대생의 52%가 여성이다.
▶포모나: 입학생의 62%는 미국인 유색인종 학생, 14%는 유학생이며, 23%는 1세대 대학생.
▶조지타운: 입학생의 53%가 유색인종으로 흑인, 히스패닉, 라틴계, 아시아계, 아메리카 원주민, 하와이 원주민 또는 태평양 섬 주민으로 확인.
▶다트머스: 부총장 겸 입학 및 재정 지원 담당 학장인 리 코핀씨는 "입학한 학생 그룹은 최근 인구통계학적 특징을 잘 보여ㅈ고 있다. 말 그대로 전 세계에서, 그리고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 관점, 인종, 지역에서 모인 개인들로 구성된 집단이다"라고 말했다.
▶콜비: 입학생의 약 13%가 비미국 시민권자,즉 유학생이다. 미국 학생 중 48%는 유색인종.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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