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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일반

서울대 학생과 빈민 청년, 누가 더 행복할까? 85년간 하버드대생과 빈민청년, 그 자손 등 2000여명 추적 행복은 학벌이 아닌 인간관계 ​ 지금은 미국대학, 한국 대학 할 것없이 대학 입시 시즌이다. 입시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어떻게든 아이를 명문대에 진학시키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 한국인들에게 명문 대학은 곧 행복을 얻기위한 루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복하고 건강한 삶의 요인을 수십 년째 연구하고 있는 로버트 월딩어 하버드대 의대 교수는 “인생에서 중요한 단 한 가지는 ‘따뜻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인간관계’”라고 강조했다. 월딩어 교수는 85년째 이어진 ‘하버드대 성인발달연구’의 네 번째 책임자다. 테드(TED) 강연 화면 캡처 =동아일보 ​ 그러나 최근 동아일보가 신년 특집으로 “한국인, 서울대 꿈꾼다지만… 하버드는 행복과 관련 없었다.. 더보기
내 아이, 대학 전공 찾기 ... 적성 검사 안내 ​ 미래교육연구소 적성 검사 통해 내 아이 전공 찾기 직접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검사하기 ​ ​​ "내 아이, 앞으로 무엇을 전공해야 하나?" ​ 종종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는 문과 성향이에요. 수학을 전혀 못해요, 무엇을 전공해야 하나요?"라고 묻는다. ​ 부모는 아이가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을 전공하기를 원하는데 아이는 전혀 관심이 없다. 이러다 대학 졸업 후 실업자로 남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된다. ​ 전공 선택은 대학 선택보다 중요할 수 있다. 그러나 내 아이에게 맞는 전공을 찾기란 쉽지 않다. 아이가 원하는 전공과 사회가 원하는 전공이 다를 수 있다. 아이가 원하는 전공과 부모가 원하는 전공이 다른 경우가 많다. 그러.. 더보기
학비 무료 노르웨이 대학, 2023년부터 유료로 전환 추진 노르웨이 정부, 2023년부터 대학 학비 유료화 예산에 반영 독일은 아직 무료 고수, 일부 대학은 유료 ​ ​ 유럽은 전통적으로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대학원까지 학비가 무료였다. 그러던 것이 각국이 정책을 바꿔, 유럽 내 EU 국가 학생들을 제외한 다른 나라 유학생들에게는 학비를 받는 정책으로 바뀌었다. 영국이 가장 먼저 바뀌고, 이어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도 유학생에게 학비를 받기로 정책을 바꿨다. ​ 대학 학비를 무료로 하는 국가는 독일과 노르웨이였다. 그런데 노르웨이 정부가 최근 2023년 가을부터 EU/EEA 외부의 학생들, 즉 한국을 비롯한 외국 학생들은 등록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정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유료화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교환학생의 .. 더보기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미래가 '밝은 전공' vs '어두운 전공' 미래교육연구소에서 미국 대학 진학 컨설팅을 받는 학생들 가운데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전공을 어떤 것으로 할 것인가?'이다. 어쩌면 전공은 대학 명성보다 더 중요할지 모른다. 전공을 잘못 선택하면 평생을 실업자로 지낼 수 있다. 또 어떤 전공을 선택해 평생을 억대 연봉으로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사람도 있다. ​ 그래서 미래교육연구소에서는 컨설팅을 받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설계를 꽤 심혈을 기울여 해 준다. 그래도 전공이 가시권에 들어오지 않는 학생들은 미국 대학의 전공 선택 제도를 십분 활용을 한다. 즉 미국 대학들은 1-2학년 때 탐색을 하고, 3학년부터 본격 전공 공부를 시작한다. 따라서 1학년 신입학 시에 굳이 전공을 꼭 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정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꼭 전공을 .. 더보기
수능성적만으로 미국 대학 갈 수 있나?... 문제점은? [미국대학 장학금] 연간 5천만 원- 1억 원 비용, 중산층 감당 못해 미국 사립대학이 주는 재정보조/장학금 받아 가야 수능 아닌 내신 성적으로 미국 대학 정식 지원해야 장학금 받아 최근 수능 성적으로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길을 국내 모 업체가 개척을 했다. 2020년에 시작 2년이 지난 2022년에는 꽤 그 숫자가 늘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 '수능 성적으로 미국 대학 가기'라고 검색을 하면 그 대학 리스트가 나온다. 무려 50여 개 대학으로 늘었다고 한다. 그 가운데는 종합대학, 즉 연구중심대학은 아직도 랭킹이 낮지만 리버럴 아츠 칼리지(학부 중심대학) 가운데는 꽤 수준 높은 대학들도 보인다. 미국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학교 성적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여기에 에세이 추천서, 특별활동 등 여러 가지 입학 사정 요소를 복합.. 더보기
하버드대 금년도 얼리 합격자 722명 발표... 합격률 7.56% 하버드 얼리 9553명 지원, 722명 합격- 합격률 7.56% 지원자 78%에게 디퍼, 9.5%는 불합격 ​ 하버드 대학은 15일 오후 7시 2023학년도 얼리 합격자 결과를 발표했다. 하버드 대학은 얼리 지원자 총 9553명 가운데 722명에게 합격을 통보했다.합격률은 지난해 보다 0.3%포인트 낮아진 7.56%였다. ​ 하버드 대학은 지원자 가운데 78%에게 디퍼를, 9.5%에게 불합격을 주었다. 하버드 대학의 금년도 얼리 합격률은 역사상 두번째로 낮은 합격률이다. 가장 합격률이 낮은 때는 2021학년도 입학생으로 금년도보다 0.2% 포인트 낮았다. ​ 그럼에도 금년도 하버드 대학 합격률은 정말 낮았다고 평가된다. ​ ​ Harvard College admitted 7.56 percent of ea.. 더보기
하버드- 예일-MIT 금년도 얼리 합격률... 전년 비교 하버드 전년 대비 0.34% 낮아져 예일대도 0.9% 낮아져 ​ 미국 대학들의 2023학년도 얼리 합격자 발표가 끝나가고 있다. 각 대학마다 전년대비 얼리 합격률을 발표하고 있다. 오늘은 하버드 대학 등 각 대학들의 전년대비 얼리 합격률을 비교해 보겠다. ​ 하버드 대학의 얼리 합격률은 지난해 7.9%였고 금년은 7.56%다. 0.34% 낮아졌다. 예일 대학은 얼리 합격률은 지난해 10.9%였고, 금년은 10%였고, 지난해는 10.9%였다. 0.9% 낮아졌다. 윌리엄스 칼리지는 지난해 31.3%였고, 금년에는 27.04%였다. ​ Early Admission Rates School Class of 2027 Early Admission Rate Class of 2026 Early Admission Rate.. 더보기
[조기유학] 보딩스쿨과 데이스쿨 사이 조기유학을 준비하면서 어떤 학교, 어느 학교로 가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사이에서 어떤 답을 해야 할지 곤란한 것처럼 말이죠. 특히 교육 목표에서 기독교적 가치관이 중요한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면 좋을까요? 어떤 학교로 가야 하는지? ​ 조기 유학생이 갈 수 있는 미국 학교는 미국의 사립학교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립으로 가는 유학도 있지만, 교환유학, 공립 F-1 같은 선택지이기 때문에 오늘 글에서는 예외로 하겠습니다. 이제는 사립을 데이스쿨과 보딩스쿨 중에서 선택해야겠네요. 우리 블로그에서 여러 차례 이야기하고 있지만 두 학교 시스템의 차이는 명확하게 나뉘는 부분도 있지만, 공통적인 면도 있습니다. ​ 1. 데이스쿨: 등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