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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미국 대학 편입 학생도 장학금/재정보조 받을 수 있다.

 

 

NYU, 편입 국제학생에게 재정보조 안 준다

국제 편입생에게 재정보조 주는 대학 골라야

많은 학생들 이것 모르고 무작정 편입 지원 후 후회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른 대학으로 편입을 하려는 학생들이 꽤 많다. 물론 국내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 가운데서도 미국 대학에 편입을 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미국 대학으로 편입을 할 때 가장 문제는 학비다. 주립대학 또는 국내 대학도 학비를 감당하기 어려운데, 더 높은 수준의 미국 사립대학으로 옮기자니 비싼 학비가 걱정된다. 학비와 기숙사비 그리고 보험료, 책값 등 총 비용으로 보면 주립 대학은 보통 4-6만달러 정도가 들어간다. 그런데 사립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7-9만달러가 들어간다. 한화로 9천여만 원 내지 1억 원이 넘는다. 보통 부담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꼭 미국 명문 사립대학에 가기로 마음을 굳힌 학생이라면 학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미국 사립 대학들은 국제학생들에게도 많은 Financial aid를 주기 때문이다. 적게는 3-4만달러 많게는 5-8만달러까지 재정보조/장학금을 준다. 다시 말하지만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는 물론 국제학생들에게도 이런 기회를 준다. 그래서 주립대학에 다니는 것보다 훨씬 더 적은 비용으로 명문 사립대학에 다닐 수 있다.

그런데.... 사립대학들이라고 모두 재정보조를 주는 것은 아니다. 특히 국제학생들에게는 매우 선별적으로 재정보조를 준다. 1학년 지원시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던 대학들 가운데서도 편입을 하는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안 주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교를 제대로 골라서 지원을 하고, 재정보조를 요청해야 한다.

A군은 주립대학에 다니다가 명문 NYU로 편입 지원을 했다. 그래서 당당하게 합격을 했다. 문제는 역시 학비다. 그가 다니던 주립대학은 총 비용이 4만달러 정도가 들어간다. 그런데 NYU는 $83,250 가 더 비싸다. A군은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를 통해 미국 사립대학 편입시에도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NYU에 국제학생도 재정보조 신청을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이렇게 답이 왔다.

"Thank you for contacting the NYU Office of Financial Aid. At this time, we are not able to provide scholarships or grants for international undergraduate transfer students. The CSS Profile is used to review students for NYU institutional aid, and therefore transfer students need not complete a CSS Profile. International students admitted to transfer to NYU will be expected to pay the entire cost of their education with their own resources."

이게 무슨 이야기일까? 국제학생들에게는 편입 장학금을 안 준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NYU는 신입 국제학생들에게는 재정보조를 줄까? 맞다. 줘도 아주 많이 주는 대학 가운데 하나다. 미래교육연구소에서 5만 3000달러까지 받아줬다.

결론은 이 학생이 편입 대상으로 NYU란 대학을 잘못 골랐다. NYU는 대학으로 좋을지 몰라고 가난한 국제 학생이 편입을 해서 재정보조를 받을 수 없는 대학이다. 따라서 가난한 국제학생이 편입 지원을 해서는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도 많이 주고, 합격도 가능한 미국 명문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