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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일반

미국 조기 유학과 미국 교환 학생 프로그램 어떻게 다른가 오늘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F-1 비자, 그러니까 학생 신분으로 유학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F-1 신청 학생들에게는 일반적으로 5년의 비자가 주어집니다. 그런데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비자 형태가 J1입니다.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은 1년이고 연장할 수 없습니다. 이 비자는 교환교수, 교환연구원 등으로 미국에 가는 교수나 전문가들에게도 주어집니다. ​ 이 사립유학 방법은 학교나 지역을 결정하지 않고 가는 J1 교환학생과 매우 유사합니다. 다른 점이라면 학비와 기타 비용을 참가자가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J1교환학생 프로그램보다 약 6천 ~ 7천 달러 정도 더 소요됩니다. 그리고 재단에서 임의로 배정하는 사립학교로 가게 되는데, 재학생의 규모가 100명 ~ 300명 수준이라고 재단 자료에 나와.. 더보기
부모의 욕심 앞에 무너지는 자녀... A군은 동남아 국가에서 조기유학을 하고 있다. 이 학생은 매우 잠재력이 큰 학생이다. 학교 내신 성적도 좋은 편이고 태도도 겸손하고, 매우 긍정적으로 밝은 미래에 대한 비전도 갖고 있었다. 다만 일반적인 동남아 국가에서 유학을 하는 학생들처럼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액티비티가 부족했다. 필자의 오랜 입시 컨설팅 경험으로 이런 기록으로는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런 상황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그대로 설명을 했다. 학생에게 용기를 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정확하게 상황을 알려줄 필요가 있어서다. ​ 문제는 어머니였다. "나는 아이가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하지 않으면 미국 대학에 안 보낼 것입니다"라고 아주 단호했다. 이 어머니 머리 속에는 오직 미국 대학은 '아이비리그'밖.. 더보기
미네르바 대학은 정말 미국 아이비리 급 명문 대학인가? ■ 미네르바 대학은? 미네르바 대학교(Minerva University)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사립 대학교이다. 2012년 벤치마크 캐피털의 벤처 자금 2,500만 달러를 사용하여 설립되었다. 미네르바 대학은 우리가 아는 고전적인 대학의 모습이나 형태가 아닌 새로운 대학인 것은 분명하다. 혹자는 미래의 대학 모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미네르바 스쿨은 지난 2012년 ‘미네르바 프로젝트’와 사립대학인 ‘케크 대학원 연구소(KGI)’의 공동 프로젝트로 설립된 비영리 학부 과정이다. ‘미네르바 프로젝트’는 미네르바 스쿨에서 활용되는 온라인 강의 기술 플랫폼인 ‘포럼’과 관련 지적 재산권을 소유한 영리법인이다. 이런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한 인물은 벤처사업가이자 전 ‘스냅피시’ 회장인 벤 넬슨이.. 더보기
2022년 변시 합격률로 본 법학 전문대학원(로스쿨) 랭킹 톱 5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순 합격률 전국 평균 상회 대학은 13개 ​ ​ 2022년 제11회 변호사시험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대학은 서울대학으로 82.29%다. 반면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한 대학은 원광대학으로 25.83%였다. 원광대학은 지난해에도 꼴찌였다. 서울대 로스쿨로 응시자 192명 중 158명이 합격을 한 반면 원광대는 응시자 151명 중 39명이 합격하는 데 그쳤다. ​ 서울대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대학은 고려대로 76.92%(156명 응시, 120명 합격)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연세대로 70.97%(155명 응시, 110명 합격)였다. 4위는 성균관대 66.43%(143명 응시, 95명 합격), 5위는 경희대가 64.44%(90명 응시, 58명 .. 더보기
배우 이혜영씨 딸 졸업한 NYU 장학금 받고 가기 최근 뉴욕대에 대한 뉴스들이 많이 나온다. 안정환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의 딸이 NYU 에 합격을 했다. 배우 이혜영씨의 딸이 금년에 NYU를 졸업했다는 뉴스가 연예소식을 장식했다. 뉴욕대학은 미국 상위권 사립대학으로 많은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대학이다. 최근 지원자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문제는 학비다. 이 대학의 학비는 5만6500달러이고, 기숙사비와 식비는 1만9682달러다. 용돈과 보험료, 책값까지 합하면 무려 8만달러가 넘고, 비행기값까지 더하면 9만달러, 즉 1억원이 넘는다. ​ ​ 가난한, 아니 가난하지 않더라도 중산층 자녀는 도저히 이 대학에 갈 수가 없다. 그렇다면 포기를 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 이 대학은 다행히 많은 재정보조를 준다. 평균 4만1094달러를 준다. 평균 액수만 받아도 .. 더보기
미국 대학 봄 학기 편입 하기... 장학금도 신청하자 미국대학 2023년도 봄학기 편입 준비 주립대학 대부분, 10월1일 원서마감… 늦지 않게 서둘러라 미국 4년제 대학편입 학생 지난 5년간 급격하게 증가…미국 대학 편입 일상적인 일 ​ ​ ​ 최근 미국대학의 입시 트렌트 가운데 편입생이 증가한다는 내용이 있다.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합격의 문이 좁아지고, 그래서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을 못하면서 편입을 통해 꿈을 이뤄보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 일반적으로 편입은 9월학기에만 하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미국 대학은 가을 학기 편입과 함께 봄학기에도 편입을 받아준다. 가을 학기처럼 활성화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봄학기에 편입을 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 미국내 4년제 대학 가운데 44%가 지난 5년 동안 편입생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더보기
"아이가 미국 약사 됐어요. 연봉 1억 원 이랍니다"... 학부모 감사 전화 ​ 필자는 며칠 전 뜻밖의 전화를 받았다. "저는 소장님을 통해 몇 년 전 미국 대학에 갔던 000학생 아버지입니다. 기억하실는지요? 감사의 전화를 드리려 연락을 했습니다. 아이가 대학 4년을 마치고 A 약대에 진학을 해서 3년 과정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에서 취업까지 했습니다. 연봉이 1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모두 소장님 덕분입니다." 필자는 종종 이런 감사의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 이 학생은 필자에게 좀 남다르다. 처음에 미국 대학에 갔을 때 다소 따라가기 힘들어했다. 필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우여곡절 끝에 편입을 통해 대학을 옮겼다. 학비도 부담스러웠다. 이 학생은 대학을 옮겨서 자기 페이스를 찾아 열심히 노력을 했고, 학부 4년 졸업 후 명문 약대에 진학을 해서 .. 더보기
미 아이비리그 진학 위한 액티비티, 이렇게 준비하라 5월 19일 (목) 11시, 무료 그룹 줌 강좌 잘 아는 듯 전혀 모르는 것이 미국 대학 진학위한 액티비티 ​ ​ 미국 대학에 자녀를 보낼 학부모들이 잘 아는 것 같으면서 실제로 잘 모르는 것이 '액티비티(EC)'다. 여기서 분명히 할 것은 국내 대학 진학을 준비할 때 액티비티와 미국 대학, 그것도 아이비리그 등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액티비티는 전혀 다르다는 점이다. 그런데 여전히 혼돈을 하고 있다. 오늘도 이런 전화를 받았다. " 아이가 8학년입니다. 코러스(합창반)을 해야 할까요? 말까요?" 필자는 이 부모에게 집을 지을 때 어디에다 몇평 규모로 지을 것인가 설계도도 나오지 않았는데 타일을 무슨 색깔로 할까요라고 묻는 것과 같다고 설명을 했다. 이렇듯 액티비티가 중요하다는 것만 알았지 얼.. 더보기